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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차량 구매 고민입니다!!2017.05.30 AM 12:07
스즈키 알토 터보 RS
2100만 + -
스즈키 허슬러
2600만 + -
쉐보레 아베오
1900만 + -
셋 중 하나를 택할 것 같은데요.
원래는 차를 구매한다면 아베오를 선택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런데 변수가 생긴 거죠..
1. 알토
알토와 아베오는 실질적으로 가격이 비슷한 편입니다.
아베오는 소형이라 취등록세가 비싸죠. 약 140정도?
그리고 연비와 기타 경차 절감요소를 생각하면 큰 차이가 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원체 현지에선 고가의 차가 아니다보니 인테리어 디자인이나 수납공간은 아베오나 허슬러에 뒤쳐집니다.
하지만 경차라는 포지션에 걸맞지 않는 우수한 주행성능과 연비, 그리고 외부 디자인이 눈에 뜨이네요.
서스펜션으로 인해 과속방지턱등 이런저런 충격을 몸소 느낍니다.
2. 허슬러
허슬러는 뭣보다 직수입 경차중에서는 그나마 인지도도 제일 높고 실내 공간+수납 능력+기타 편의사항은 셋 중에 가장 월등합니다.
경차 혜택도 다 받고 연비도 뛰어납니다.
인테리어, 익스테리어 모두 빼어나고 개성 넘치고 예쁘죠!
하지만 이 모든 걸 압도하는 가격...
터보 4륜이면 3000만 이하를 육박합니다.
그냥 일반엔진으로 가기엔 뭔가 허전해서 터보 2륜이나 일반 4륜을 고르면 그나마 가격이 내려갑니다.
그나마 터보 2륜이 비벼볼 수준? 2600~2700 선 인 것 같습니다.
알토RS와 허슬러는 감가상각이 강하지 않다는 것이 장점일까요?
그런데 그것도 사는 사람이 나타나지 않는 다면 얘기가 달라진다는게 단점이라고 해야할 지도...
3. 아베오
차를 산다면 이거다! 하고 예전부터, 지금의 더 뉴 아베오가 나오기 전부터 마음먹었던 차입니다.
기존보다 주행성능도 부드러워지고 디자인도 예쁘게 되었으며, 다른 차에는 다 있던 버튼시동이 이제서야 생겨서 한층 만족을 하고 있던 중이었는데요.
두 경차에서 느껴지는 내부 인테리어보단 개인적으로 깔끔하고 산뜻하게 느껴집니다.
예전부터 애정이 있던 차라 대리점가면 괜히 앉아보고 만져보았었네요.
알토와 허슬러는 우핸들입니다.
우핸들 처음 탔을때의 두려움이란...-_-
적응할때 까지의 시간은 필요할 것 같네요.
타고 있는 분들 의견으로는 일주일이면 된다는데...
뒷좌석 높이는 제가 앉았을때 아베오 해치백이 가장 안정적이었습니다.
알토나 허슬러는 약간 머리카락이 스치는 느낌정도라고 해야 될까요?
좌석 앞뒤 공간은 알토와 허슬러가 월등히 뛰어납니다.
세 차를 후보로 둔 이유는 역시 희소성입니다.
흔한게 너무 싫어요.
돈을 더 줄 망정 길거리에서 흔해빠지게 보이는 것들은 절대 타기 싫다는 마음가짐이라 국산차라도 아베오를 선택합니다.
(물론 아베오는 디자인이 다행히도 예전부터 너무 마음이 든 것도 있었지만)
어느 곳에 갔을때 제 개성을 아베오보다 더욱 더 표출하고 싶다면 위의 두 차인데.
알토가 위 가격보다 조금 더 저렴했다면 알토로 갔을지도..
허슬러 터보 2륜이 2400언저리라도 갔다면 어땠을까..
아니면 예전부터 마음에 둔 아베오로 가서 신차 할부 저렴하게 캐시백도 받고 들어갈지...
하는 생각을 하며 고민 중입니다.
- 한지우
- 2017/05/30 AM 12:13
- 라스카린츠
- 2017/05/30 AM 12:14
- 질주하는치타
- 2017/05/30 AM 12:16
조금 더 투자햐셔서 트랙스는 어떠신지요. 제가 트랙스 타고 있어서 추천합니다.
- 돼지수육
- 2017/05/30 AM 12:19
가격도 괜찮고 주행감도 좋아서 만족합니다
차체가 좀 작긴한데 구매 고려 대상에 비하면 공간도 넓은편이구요
- Lindeberg
- 2017/05/30 AM 12:19
- 오데뜨와 부뚜
- 2017/05/30 AM 12:24
해치백과 세단으로 나뉘어서 상황에 따른 선택의 폭도 높고
가격이나 정비성이 월등히 좋은 국산 차 놔두고 불편한 일본 소형차를 3천 가까이에 구매한다는 건 좀 아니다 싶네요.
- 아리나공주
- 2017/05/30 AM 12:25
아베오랑 트랙스는 가격대가 많이 나긴하는데..
트랙스도 괜찮...
- ㅤㅅㅣㅋ
- 2017/05/30 AM 12:26
흔한게 너무 싫다면 고르신차량가는게 맞습니다. 자세한건 잘 모르겠지만 처음 차량을 구입하시고 개성넘치는 차량을 원하시는것같습니다. 저렴하면서 개성넘치는 차량이 뭐가있을까 하고 보다보니 일본 차량도 보신것같은데요.
차량을 쉽게 구할수있으시다면 아니면 신차량을 구입할 생각이시라면 처음 생각하시던 차량 구입이 맞습니다. 고민하시던 차량 처음 생각하시던 차량가는게 맞습니다. 그래야 후회가 없거든요.
하지만 차량이라는게 언젠가는 분명 팔게됩니다. 수요가없는 차량은 중고가도 정말 말도안되게 후려칩니다. 특히나 말씀하신 차량은 그렇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왜 차량구입하는데 판매가격도 봐야하냐!!
차량은 10년 20년 탈것같지만 그렇지못합니다. 나의 의지 타인의 의지에 차량을 바꾸게됩니다. 그때 후회를 많이들 합니다. 살때 100만원이면 팔때는 맘속으로 50정도 생각하고 가야 30에 팔립니다. 이게 중고차 가격이거든요. 저또한그랬구요.
정말 개인적으로 말씀드리는거는 저 모든 차량은 아닙니다. 차라리 저 금액가지고 희소성있는 외제차 그게 힘들다면 평범한 차량을 몰다가 튜닝을 하시는게 좋다생각합니다. 첫차라면 특히나 그렇습니다. 첫차에서 듀토리얼을 진행하신다 생각하시고 다음차량을 본 챕터1로 보시고 진짜 내가 좋아하는 원하는 차량가는것도 좋다 생각합니다. 하지만 쉐보레차는 추천하지않습니다. 쉐보레차는 타면 후회합니다.
- 심판자z
- 2017/05/30 AM 12:28
- 엄마얘토해
- 2017/05/30 AM 12:35
3000정도 생각하면 알토보다 미니쿠페를 타시는걸 추천합니다.
아베요가 이번 페이스 리프트도 잘되고 성능도 좋구 보험료 취득세 적당하고 혹시 사고나도 고치기 쉽고 정비도 쉽고 장점이 많아요 실제로 차타면 정비도 중요한데 외제차는 서비스센터도 한정적이고 오일한번갈러가는것도 귀찮고 쉐보레는 동네마다 하나씩 정비소도있고.. 이런점이 좀 장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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