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타 잡설] 허허...죄 짓고 못살겠네~ ㄷㄷㄷ2015.02.08 AM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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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회사에 거지 같은 일로 부득이 하게 짤렸는데..ㅠㅠ

본가에는 비밀로 하고 계속 구직활동 하면서 간신히 취직 성공....이 중요한게 아니라...

오늘 갑자기 본가에서 내가 회사 관둔걸 아심...(솔직히 짤린건데;;;)

와이프랑 친한 친구 빼고 다 비밀로 하고 있었는데 어떻게 아셨냐고 여쭸더니...

세상에나 이종사촌형이 알바로 대리운전 뛰는데 공교롭게도 짤린 회사의 직원의 차를 운전했고

형이 그 직원에게 나 아는지 물어봤다고................그러니 그 사람은 나 관뒀다고 이야기 했다는........

그걸 형은 이모에게 말했고 어제 이모가 엄마에게 말씀하신.......후아......

세상에 죄 짓고 못산다는 이야기가 다시 한번 뇌리에 박히는 순간;;;;
댓글 : 3 개
저두 짤려서..이번달까지 일하는데.ㅠㅠ 집에 어떻게 이야기해야할지..
이건 죄짓고 못사는게 아니라 그냥 생각보다 세상 좁구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
  • KTL
  • 2015/02/08 AM 02:36
10년전에 제가 옛날에 일본에서 잠시 어느 일본기업 인턴 생활 했었거든요.
그리고 한국 돌아와서 대학 졸업하고 첫 취업했는데 (일본계 회사)
어느날 울 회사 하청업체에 잠시 들렸다가 옛날에 일본에서 인턴 활동 할때
같은 사무실에서 근무했던 일본인 과장을 만났음 ㅡ_ㅡ;
그 일본인 과장은 제가 인턴생활 했던 그 회사 그대로 다니고 있었는데
울 하청업체랑 거래가 있어서 한국 출장 온거였음...
일본인 과장 반갑다고 껄껄대는데 그때 저 취업하고 얼마 안 된 신입이라서
개 당황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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