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왜곡리뷰] 초형귀를 아십니까? -궁극무적 은하 최강남- 리뷰 remake2010.08.06 PM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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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형귀의 대표캐릭터 삼손과 아돈).

다들 초형귀라고 아시는지요.?

메사이어라는 제작사에서 만든 꽤나 재밌는 게임이지요. 컬트적인 재미로 매니아들 사이에서 유명한 게임이지요.

그러다가 어떠한 경유를 이용 리뷰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재밌습니다. 해보십시오. 꼭 입니다. 꼭 해보십시오

(나만 당할수 없지.)





게임 스토리

궁극무적 은하 최강남(...)
 

을 쓰러뜨리기 위한 주인공 이다텐의 모험.

주인공은 절대 궁극무적 은하 최강남이 아닙니다


 

(이름만 봐도 강해보입니다. 무려 궁극무적 은하 최강이라니...)

웬 곤약 같은게 나옵니다. 참고로 음악이 참으로 좋습니다.

언어로 그 음악을 표현하자면.

초형귀의 음악은 그야말로
신세계와 구세계의 중간적인 음이 나고 표현하자면 처음 들었지만 처음 들은것 같지 않은 소리.
마치 이베리아 반도의 탱고의 여인, 탱고를 추는 여인.
하지만 그 여인이 친숙하게 느껴지는 그런 느낌의 음악입니다.

(시작화면)

왼쪽의 남자가 이다텐 오른쪽의 여자는벤텐입니다.

삼손과 아돈은 이다텐의 보조 미사일이자 방어막(몹에게 부딪힐경우 몹이 터져나갑니다....)
그리고 진정한 남자입니다.

일단 목숨과 난이도를 설정 했습니다.

자 설레이는 마음을 품고 플레이 해보도록 할까요?


저는 어떤 게임을 하든 여캐를 하지 않습니다.
당연히 남자로 하지요.

시작합니다!

어라?!...

시작시간 30초만에 죽었습니다. 머리부분이 총알 맞아도 안죽길래 끝차보스가 된 기분으로 난사하다가

부랄에 총맞아 죽었습니다.

 

 

 

 

그렇습니다.

기본적으로 스펙이 아무리 강해도 애초에 부랄 단련할 수 없는 부위죠.

(영혼을_울리는_샤우팅으로_흐느끼는_고자_JPG)
의사 선생, 지금 내가 고자라는 말입니까?

 

(죽고 나오는 화면)

뭐랄까. 5,4,3,2,1,0하면서 카운트 세는데

남자의 뜨거운 육체의 비명(이두박근)을 지켜 볼 수있습니다.

그러니까 카운트를 보면 오히려 할 의욕을 잃습니다.

안 보시는걸 추천합니다.

2차입니다. 주인공 이다텐(중간)과 삼손과 아돈이 보이는군요. 참고로 삼손과 아돈은 보조미사일을 쏘는 역활입니다.

뭐랄까, 흑인 남자의 티팬티 차림은 가슴 한 구석을 묘하게 만드는 구석이 있군요.


개소리는 제쳐두고, 자 무슨 적이 나올까요?

적 비행기? 아니면 로봇트?

 

어찌됐건,  슈팅 게임이야 뻔하죠. 로봇, 비행기 이런게 보통 아닌가요?

과연... 극한으로 단련된 남자의 근육은 아름답군요.

비행기와 로봇같은 문명의 이기따위보다

인간의 육체미는 과연 아름답기 그지없습니다.


(어리석은 중생아 어디를 그리 바삐 가느냐.)
헛, 한순간 맛이 갔군요.
그럼 마음을 비우고 플레이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저 노란색의 알약이 파워업 아이템입니다.

총알이 강해집니다.

참고로 남캐가 먹을시 "빌드업!" 이라면서 끝나지만 여캐가 먹을경우 마치

숙련된 과부의 신음소리가 납니다.

 

그리고 얼마쯤 진행했을까. 왠 중이 하나 나와서 경고해줍니다.

근데 어라 이 중 왠지 어디선가 본 느낌이 들지 않습니까?

한민관씨 언제 여기에 나오셨습니까?!!!!

(본인은 한민관씨의 안티가 아님을 미리 밝힙니다.)

하여튼 한민관씨가 촐랑거리다가 사라진 후, 갑자기 삼손과 아돈중 한명이 이동합니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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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가 나타납니다.!

어찌됐든 패턴도 쉽고 총알도 별로 안쏩니다. 

공격이라고는 전혀 하지 않아서 마치 비폭력 저항주의를 부르짖던 간디 선생님이 떠오를 정도입니다.

그렇게 조금 상대하다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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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섰다! 굵직한 그 무엇이 서버렸어!

하지만 이정도는 약과 입니다. 어느정도 패다보면....

남자로써의 혼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무시하고 맨즈빔(필살기)로 때려잡은 후, 다음차로 넘어갔습니다.

웬 축구장 같은 곳이 나오고...


다시 한번 뜨거운 남자의 육체미를 볼 수있습니다.

다시 한민관씨가 나오셔서 경고를 해주시더니

 

왠 이상한 놈들이 하나둘씩 달려와

 

탑을 쌓더니 

 

 

냅다 침을 뱉습니다...

 

이제 제 자신도 뭐가 뭔지 모르겠습니다.

 

남자의 뜨거운 미사일로 저들을 달궈놓으니

폭발하면서 사라집니다.

이후 잠시의 화면이 지나갑니다.

어머니, 인간으로써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본 것 같습니다.

기억에서 지워버립시다. 이런건 본 기억이 없습니다.꿈에 나올까 무섭네.

그리고 3차가 시작되었습니다.

인간으로써 존엄성을 버린 무언가들을 지나고,

개구리(맞나?)들을 지나

한민관씨가 다시 경고합니다.

보스가 나올려고 하나보군요!

이전부터 생각했는데, 삼손과 아돈 이 시키들은 대체 왜 옆에 따라 다니는지 모르겠습니다.

보스 나타나면 칼퇴근도 아니고, 하라는 싸움질은 안하고, 강건너 불구경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망할놈들

 

화면 늘어났다고 착각하시는 분들 걱정하지마십시오. 원래 갑자기 저렇게 늘어나서 공격합니다.

이젠 놀라기도 지칩니다.

분명히 제작진이 공격패턴 추가 하기 귀찮아서 저렇게 늘리고 말았을겁니다...

마치며...

전 3차 이상 못 가겠되더군요.

게임밸런스가 참으로 이상합니다.

한번 연결하면 총알 노 파워업버젼으로 시작하는데

2차만 가도 노파워업 버젼으로 깨기 버겁습니다.

3차에서 그러면 포기하는게 낫습니다.

게임 밸런스가 좀 개판인듯.

또 문제가 삼손과 아돈이 총알 방패막이가 되어주는데

막아주는 총알과 못막는 총알의 구분이 애매모호합니다.

또 문제가 있다면 주인공 기체의 피격범위가 여러모로 애매모호합니다.

분명 삼손과 아돈이 막아주었다?! 싶었는데도 쳐맞습니다.

시발 적이 염동력 쓰는것도 아니고...

하여튼 게임 자체는 재밌습니다.

음악도 경쾌하고요.

B급 게임이다 뭐다 하지만

난이도도 적당히 있는 편이며 개그센스도 괜찮습니다.

댓글 : 2 개
캬 이것이 남자의 혼을 불태운다는 전설의 게임 이군요,,저도 소문만 들었는데 진짜 불타는 느낌 입니다..
예전에 다른곳에서 한번 살짝쿵 보긴했었는데.. 이 글을 보니 충격 자체군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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