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몸매 개조 하고 싶습니다.

짤은 어머님들의 마음을 훔치는 흔한 아침아동특촬드라마 주인공의 몸매




제가 몸매가 철저한 빈약상체 비만하체 입니다.

머리는 큰편인데 어깨는 좁아서 큰 머리가 더 커보이고

여유증도 있는거 같고 배도 나오고

엉덩이 크고 허벅지 두껍고 아예 골반 자체가 큼직한 느낌..

그냥 몸매가 제가 생각하기에도 쓰레기 같습니다.

진짜 몸매 바꾸고 싶어요.

위 사진의 근육질은 아니더래도

슬림하거나 차라리 덩치를 키우거나

이것도 저것도 아닌 기형 비만 몸매. 탈출 하고 싶어요.

성격마저 극소심한 성격인데 만약 몸매개조를 해낸다면

자신감도 붙겠죠?


몸매 개조를 위해 장기적으로 1~3년정도 운동하는걸 생각하고 있고요.

헬스장, 개인PT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님들의 의견은 어떠한가요? 그리고 어떤 마음가짐이 중요한가요?

[김꼴통]

1. 즐길 수 있는 운동을 골라서

2. 즐기면서 합니다.

3. 고로 이것저것 다 해보세요. 웨이트 트레이닝, 조깅, 등산, 축구, 농구, 탁구, 베드민턴...

4. 재미도 없는데 죽자고 붙잡고 있는거 비추합니다.

5. 다시 말씀드리지만 몸매 개조 이런 것보다 즐기는 마음, 즐길 수 있는 운동. 이게 첫번째입니다.

6. 이렇게 하다보면 맞는 운동이 한가지는 나옵니다. 장담합니다.

[잔나잔나]

크로스핏 재밌더군요

저도 어깨 넓게 만들고 싶은데.. 이건 그냥 타고나는거라고 하더군요 ㅠㅠ

[다잘될거야!]

저는 원래 좀 마른몸이었는데...

군대가서 초콜릿,라면 이런걸 엄청 많이 먹었더니...살이 너무찌고 배가 et처럼 나온겁니다..

선임들이 맨날 et배라고 놀리고...

그래서 gop내려가자마자 40분씩 연병장 뛰고 팔굽혀펴기 점차 갯수늘려서 하루 140개씩 하고..

그러니 몸이 변하더군요..

전역후엔 어깨 넓힐려고 팔굽혀펴기+턱걸이 하고 있습니다...꾸준히만 한다면 몸 반드시 변화해요..

[holysjm]

어깨에는 수영만한 게 없는것 같아요. 수영 배우는 재미도 있고 혼자해도 재미있고 강추에요

[아이는사랑입니다]

내가보기엔 악력님 만나면 될꺼같은데요...

[푸른머리 무]

푸른거탑에 나온
사이코 상병 맡았던 배우분인줄;;

[온고을 ™]

평행봉, 푸시업, 수영..

[철벽남]

하체 발달형 이시면 저랑 체형이 비슷 하네요
몸 만들시려면 웨이트나 크로스핏이 젤 빠를텐데
흥미를 못느끼시면 여럿히 할수 있는 운동이 최고죠

[키퍼 서덜랜드]

일단 위의 사진은 근육질은 아니네요.. 체지방이 적은 몸매지 근육량이 많은 몸매는 아닙니다.

헬스장을 등록하시고 자잘한거로 시간빼고 힘빼지 마시고 3대운동을 위주로 초반을 달립시다..

[마왕의 교실]

쿄류쟈맞는거같은데 아닌가요 ㅋㅋㅋㅋㅋ

[화데]

운동하다가 살빠지는 모습보면 즐거워 지니깐 제일 중요한거는 고민하지말고 내일 당장 시작하는겁니다
저는 움직이기도 귀찮아하는 잉여 니트족이였는데 군대에서 살쪄서 줄넘기 하루에 한시간씩해서 한달만에 십키로를 뺐더니 운동이 즐거워 지더랍니다..
저는 고민보다는 실천! 이게 제일 중요한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