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곳곳에 터지는 서브컬처계2016.07.24 AM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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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안그래도 흥하기 힘든 TRPG 였는데 TRPG도 펑!

 

학교 선배 중에 TRPG 즐기시는 분 계시는데 크툴루의 부름 룰북을 개인적으로 번역하시면서 동시에 펀딩도 넣었음.

 

근데 TRPG 출판사 초여명에서 ㅁㄱ지지의 입장을 보이면서 선배도 개빡침. 

 

아직 제대로 얘기는 못들었지만 아마 환불하고 그냥 하던대로 선배가 직접 번역하실 듯 함. 

 



(2) 디시 특촬갤에서도 살짝 터질 뻔 했는데 

 

요근래 흥하고 있는 국산 특촬 '레전드히어로 삼국전'의 디자인에 참여했던 모 자까가 

 

위의 초여명이 리트윗했던 ㅁㄱ지지 트윗을 리트윗하면서 역시 ㅁㄱ지지의 입장을 보임.

 

덕분에 국산 특촬도 끝났다는 얘기가 나왔지만

 

그나마 레전드히어로 삼국전은 사전제작인데다 그 ㅁㄱ지지 자까는 이미 퇴사한 상태.

 

큰 문제는 되지 않아보여 다시 사그러듬. 

 

 

 

 

 

저도 특촬을 주로 덕질하고 있고

 

주변에도 TRPG라던가 마이너 하다면 마이너한 덕질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런데까지 오염되었다고 생각하니.. 씁쓸합니다.

 

 

더 무서운것은 이미 이 사건의 시발점이 되었던 ㅁㄱ논란은 이미 슬그머니 빠져나갔고

 

나중에는 ㅁㄱ이 '이것이 우리의 힘이다'라며 의기양양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 

 

소름끼치네요...

 

댓글 : 4 개
저도 크룰투의 부름 펀딩예약하려고 했는데 좌절입니다.
배신감 쩔어요 진짜..
요즘 삼국지 히어로 흥하더라구요.. 거기에도 그런게 있다니..ㄷㄷ

와...미췬....진심 하일 메갈드라네....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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