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아 정신 못차려 몇백만원 날릴뻔2015.09.05 PM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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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대목이라 너무 바쁜데 알바마저 짤라서(왜 하필 지금ㅜㅜ)

혼자 뺑이치고 있는데..

탑차 윙을 안닫고 주행했음ㅡㅡ

진짜 운이좋게? 전봇대 바로 옆에서 섰나봄.

살짝 출발 할라니 쿵 거리면서 안가니 짐이 떨어졌나? 하고 다시 출발해도

쿵 거리면서 안가길래 잠시 세워두고 밖을 보니 사람들이 쳐다봄.

왜 보지? 하고 그냥 핸들 살짝 꺾고 나와서 회사앞에 주차하고 내리니ㅡㅡ

윙이 열려있고 테두리 들어가서 휘어서 문이 안닫힘.

식은땀 나는데 사장님한테 얘기해서 반대로 후진 해서 전봇대 다시 박아서 각맞춤..

다행히 휘어진 철판만 바꾸기로 함. 만약 프레임까지 나갔으면... 에휴.

그나저나 운전중에 다른차 안긁고 짐 떨어지지 않아 다행.
댓글 : 7 개
으아... 탑차 그거 한번 틀어졌으면 비 새요...
울 회사도 신입이 짐싣고 문닫는거 깜빡하고 어디 들이박았는데...
반대로 박아서 문은 닫히는데 틈새로 비 샘...
우앙 고건 좀 문제겠군요.
아무리 바빠도 출발 전에 내려서 차 한바퀴 돌아보세요.
작은 습관이 큰 사고를 막죠. 안전 운전하세요~.
항상 그랬는데 왜 못봤는지 ㅜ
2.5t 덤프 타고 있는데 남일 같지 않네요 운전은 조급하면 실수나 사고 나더군요
며칠후에 '반도의 흔한 김여사'하고 블박영상이 여기저기 뜸..ㄷㄷ

그나저나 큰 사고 안난게 다행이네요.
위험할뻔했네요...돈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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