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대학 수업에 관한 질문 부탁드립니다 (2)2013.02.24 PM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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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글에서 모르는 부분 많이 질문드렷는데
많은 분들이 답변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ㅠ

덕분에 잘 몰랏던 점 몇가지가 이해되었습니다. ㅠㅠ

그래도 약간 이해가 안되는점이 있어서..
마지막으로 몇가지 질문 부탁드립니다.. ㅠ

1.교양필수 항목은 무조건 다 들어야한다고 말씀해주셧는데 그럼 1학년동안 저 교양필수 과목을 전부
들어야된다는건가요??

2. 교양 필수뿐만으로는 다음 학년에 올라가기위한 학점 (어느정도의 학점을 얻어야하는지 잘 모르겟지만..; ㅠ)
그 학점을 얻기위해서는 교양 필수 항목만으로는 부족하므로 선택 항목을 추가적으로 받아야
학점을 달성시킬수있다는데... 그럼 한학기 동안 교양 필수 과목하고 교양 선탱 항목을 총 몇개정도
강의를 들어야 적당한건가요??


p's
혹시 몰라서 의야한 문장이 있기에 적어 봅니다.

※ 신청기준학점
① 매학기 수강신청기준 학점은 16~17학점 이내로 함을 원칙으로 한다. 다만 직전학기(복학생, 재입학생의 경우 최종학기 평정평균에 따라 수강신청학점을 산정) 평점평균이 A(4.0)이상인 자는 19학점까지, 평점평균 D(1.0)미만인자는 수강신청기준학점에서 3학점을 감하여 수강신청 할 수 있다.
② 최종학기 및 매학기에는 9학점 이상 수강신청하여야 한다.
③ 재 이수 신청학점은 매학기 수강신청 제한학점에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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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시간표도 혹시 몰라서 추가해봅니다.

고등학교떄와 마찬가지로 (야자 할 시간까지는 무리일듯...;;)

대학 생활이란게 아는것도 없고 개강날짜가 다가올수록 괜히 불안만 커져가네요..;

워낙 가격이 비싸다보니까 괜히 부모님께 부담감 드리기 싫고..;
알바보다는 학업에 최선을 다하라고 학비 걱정은 하지 말라고 말씀해 주시니..
너무 감사한마음도 있고 .. 한편으로는 죄송한면도 있고..
그래서 적어도 기숙사 생활을 하면 놀고싶은 마음 접고 열심히 노력해서
장학금을 얻기위해 열심히 하려고 하는데..
문제는 교양 필수과목에 자신없는 영어 항목이 2개나 있어서..
늘 초중고 학교 과정에서 중하권정도여서 너무 불안합니다..
대학 공부 수준이 너무 높은게 아닐까..? 잘 할수있을까..?
계속 생각하게되고 너무 불안합니다..;
고등학교는 상대가 안될정도로 수준이 높아진다면 과연 따라갈수있을지도 잘 모르겟고..
사실상 대학생활 공부 많이 수준높고 힘드나요??
댓글 : 10 개
이런건 과사무실이나 학사지원처에 문의하셔야 정확하고 빠릅니다 대학강의라도 교양강의는 쉬운편이니 걱정마시고 전공에 신경쓰세요
교양이 학점 받기 더 어렵습니다

전공은 솔직히 이미지 싸움이라 성적 비슷하다면 그동안 교수에게 잘 보인 사람이 당연히 점수 더 좋게 나오겠죠 [A줄 수 있는 사람이 한정적이니]

문제는 교양인데 타과에서 잘나가는 사람들이 여기저기 모이는 곳이라 ㅡ,.ㅡ

학점 받기가 레알 어려움;; 매 학기 교양 교수님들한테 잘보이는것도 힘들고요
교양필수 과목은 졸업때까지만 다 들으면 되요. 근데 기왕이면 미리미리 듣는게 낫죠.
그리고 저학년때는 수강할 수 있는 학점 다 수강하는게 낫습니다. 4학년 되면 취업 준비해야 해서 수업 적게 듣는게 나아요. 보통 대학마다 20~17학점까지 듣는 경우가 많은데.. 그정도 꽉 채워서 듣는게 낫습니다.
학교마다 다르겠지만 1학년은 학교에서 시간표 짜주는경우가 있는데 그경우에는 그대로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학점은 기본적으로 17학점이 최대한 들을수 있는 학점이고 전 학기에 4.0이 넘으면 19학점까지 들을수 있다는건데 웬만하면 학점 꽉 채워서 들으시는게 좋습니다.
음....커리큘럼이 학교마다 다르기 때문에 일괄적으로 '이거다!'하고 말씀드리기는 어렵겠지만, 기본적으로 대학은 필수라고 붙여진, 그러니까 졸업시에 필요한 필수과목영역들은 이수하지 않으면 졸업이 안 됩니다. 그리고 일정과목들은 몇학기 이내에 수강해야지만 신청학점이 제한되지 않는 등 여러가지 제한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1학년에는 전공기초들 몇 개 섞으면서, 교양들을 넣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기억으론 보통 한 학기에 전공 3개에 교양 3개(저흰 거의 대부분이 과목당 3학점이었음) 이 정도에 한과목 추가하거나, 사회봉사하거나 그렇게 했습니다.

그리고 이런 말 하긴 그렇지만, 1학년 때가 장학금 받기 가장 쉽습니다. 좀만 해도 성적이 잘 나올겁니다.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ㅋ
1. 교양필수 과목은 학기마다 들어야되는게 정해져있으니 그것들만 꾸준히 들으시면 됩니다. 윗분 말씀처럼 미리미리 들으면 좋지만 졸업이수학점같은거 다 생각해보셔서 전 학년 점수 분배같은거 잘 하셔서 계획짜시면 좋습니다.

2. 한 학기 필수학점은 제가 봤을땐..
① 매학기 수강신청기준 학점은 16~17학점 이내로 함을 원칙으로 한다. 다만 직전학기(복학생, 재입학생의 경우 최종학기 평정평균에 따라 수강신청학점을 산정) 평점평균이 A(4.0)이상인 자는 19학점까지, 평점평균 D(1.0)미만인자는 수강신청기준학점에서 3학점을 감하여 수강신청 할 수 있다.
② 최종학기 및 매학기에는 9학점 이상 수강신청하여야 한다.
요거 보시면 바로 나오네요.

인하대같당
확실히 전공이 이미지 싸움이 있긴하지만, 그건 정말 소수적인 이야기인 것 같아요. 저도 아는 누나한테서 들었는데 어떤 교수님이 학생 하나를 완전 사랑해가지고, 셤 쳤는데 그 학생 점수가 비가 나온거예요. 그래서 시험 전체 재시험 봤데요 ㅋㅋㅋ. 교양은 초반에 듣는 것은 왠만해선 다 기초 수준입니다. 워낙 다양한 사람들이 오기 때문에 난이도는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구요. 영어강사가 만약 원어민이거나 혹은 아니더라도 못한다고 위축되지 마시고, 막 막 하세요. 제 칭구 중에 한놈이 영어 셤 전날에 술을 너무 마셔서 못왔는데 나중에 셤 종료 오분 전인가? 그때 왔는데 에이 받았어요. 왜냐면 그때 원어민 강사였는데 제 친구가 무대뽀 같은 기질이 있어서 아는 단어 모르는 단어 다 막 얘기한 적이 있거든요. 그때 감명 받아서 이미지 점수가 올라갔었어요. 이미지 잘 받는 방법은 아무래도 교수님이나 강사님은 성실한 이미지 좋아하지 않을까요? 저도 지금 졸업한지 너무 되서 생각은 안 나는데 성실하고 밝고 먼저 나서서 하려고 하면 아무리 시험 못 쳐도 비쁠 이상은 받았던 것 같아요. 그리고 맨 위엣 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과사무실에 교양 학점에 관한 문의를 하면 확실히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제가 지금 가장 후회되는게 사람도 안 사귀고 너무 공부만 했던 거예요. 물론 요즘 세상에 그렇게 안하면 살아남을 수 없는 세상이긴 하지만, 시각을 약간 바꾸면 어마어마하게 많은 길도 있고, 재밌는 일도 많답니다. 너무 대학공부에 위축되지 마시고요. 아무리 끝없이 공부한다해도 매일매일 아침부터 저녁까지 공부만 할 순 없잖아요? 게임도 하고, 새로운 사람들도 많이 보고 좋은 사람도 만나보고 과사 누나랑 친해져서 이득도 보고 교수님께 잘보여서 많이 도와드리고, 술도 왕창 마셔보고, 공부는 매일매일 적당한 시간만, 혹은 복습은 꼭 하는 식으로 하면 당신은 언젠가 정점에 설거예요. 그렇게 해서 싫어하는 사람은 없으니깐요.
오매 글 너무 썼네요. ㅈㅅ 재밌는 캠퍼스 생활하시길 ㅋ
그리고...

정말로.. 알바하지마세요.. 그거 푼돈버는거보다 장학금받는게 훨씬훨씬이득입니다. 정 그러면 과외한개정도? 한달에 알바해서 40만원 번다치면, 한학기 4달이면 160만원인데 장학금 받으면 반액받아도 이것보단 많을걸요?

지금 학교다닐때 학점 최대한 잘 따놓는게 무엇보다도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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