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여잉여] 이 얼마나 끔찍하고 무시무시한 결말이니?

내여귀 결말사태보고 열심히 까이는 키리노가 불쌍해서 만들었습니다.
사실 키리노는 죄가 없어요 죄는 작가한테 있지

그리고 숨어있는 키리노빠들 화이팅

세상이 여러분을 근친덕후라고 욕할지라도
내여귀만은 여러분 편을 들어주었어요

[디란두]

작가 스스로 근친물이 아니라 밝히고, 또 둘이 친남매가 맞다는 말에 그럼 첨부터 플래그가 생길 일은 없겠거니 하고, 포커스를 남매의 화해로 두고 읽고 봤음.

애초에 근친물이었다면 안 봤을 거임.

보기 시작하니 마니미도 좋고, 고코우 루리, 아야세 등등 여러 히로인들 나오며 많은 사람들을 기대하게함.

본인도 고코우 루리에 빠져들게됨.

고코우 루리가 분명 중2병 ㅄ은 맞는데, 사랑을 위해 스스로 조금씩 나아가는 모습이 아주 좋았음.

사춘기 시절에 어쩌면 한 번 쯤은 있을 법한 중2병스런 모습을 깨고 어른이 되가는 모습이 보였달까.

그런데 결국 그런거 다 뻐큐먹이며, 캐릭들의 설정도 다 무시하는 듯 한 모습과 함께 남매의 사랑이 꽃핌.

그럼 근친이면 그냥 근친으로 끝내지 뭘 또 졸업하면 남매로 돌아가자는 말을 하는지.

결국 애니 마지막화에서 다룬다는(혹은 dvd) 10년뒤의 모습까지 팬층을 잃어버리지 않기 위한

조잡한 수로 보임.

[소행성B612호주민]

처음에 잠깐보고 안보길 잘했다 ㅎㅎ

그래도 NTR물보다는 나을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