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타] 혹시 '이명'치료해 보신분?2013.03.20 AM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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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 양쪽다 "삐잉~" 하는 이명이 있습니다.

뭐 일상생활에 불편한정도는 아니면 다들 참으라고 하는데

사실 좀 불편한데 걍 참고 지내고 있는데

이게 밤되면 주변이 조용해지니까 더더욱 기승을 부립니다.


기가 허해서 그렇다고도 하고

턱관절에 소리가 나고 좀 불편한데 이것과 연관이 있다는 말도 있고



그런데 저는 곰곰히 생각해보니 군대가서 훈련병시절 첫 사격훈련때

와 그 사운드 -_-;)乃 고막터지는줄

그날저녁은 엄청난 이명에 시달렸고

몇일후 대부분 괜찮아졌다고 했으나 저는 사격 당일만큼이나 이명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그후에 사격훈련 있으면 늘 교관들 눈을 피해서 귀에 휴지조각을 박아넣고 훈련에 임했는데

여하튼 그후로 약한 이명이 남아있었던것 같습니다.



흠... 이거 약이 있나요?

내과 과장님한테 물어보니

"약을 지어주기는 하는데 그냥 혈액 순환제같은거라서 이명과는 딱히.."

쩝;;

이명치료 경험 있으신분 없으신가요?ㅠㅠ

새벽에 일할때는 진짜 양쪽귀에서 삐잉~하는 고주파때문에 죽겠네여 쩝;
댓글 : 30 개
수천가지 이유가 이명의 이유가 될수 있고 단순히 이명치료를 위한 약이 있지는 않은 걸로 압니다.
TV 에서 방영한 '명의' 시리즈 가운데 이명편을 보니
심각한 이명증상은 아직은 치료가 안된다고 나오더군요
대신 불편하게 들리는 기존의 이명소리 대신 조금 덜 자극적인
외부 소리를 꾸준히 들려줌으로써 그런 소리에 익숙해 지도록
만드는 치료방법이 나오는걸 봤습니다.
불치병.....
저희 아버지도 이명이 심해서 귀가 잘 안들리심...
그래서 TV소리 엄청 크게 틀어놓고 들으시는데...
전 군대에서 이명이란 병을 얻어왔는데 제가 포병이여서 그때 재 동기들 지금도 만나는데 그친구들도 저랑같은 병을 갖고있더라구요 ㅎㅎ이명은 별다른 치료법이없는걸로 알고있어요 그냥 시간이 약이더라구요 적응해야함 ㅎㅎ 저같은 경우는 워낙에 낙천적이라 그렇게 신경을 안슬려고 노력했는데 동기중에는 정신과진료까지받았다고 하더라구요 우울증약 이런거 처방받아서 몇년먹었다고
불치병이죠.
저도 이시간쯤 되면 귀에서 한여름의 매미 우는거 마냥 찌~잉 거리는데 그냥 이제는 무덤덤하네요.
양쪽귀에서 삐--하는 소리가 지속적으로 들리긴 합니다만
듣는데는 지장 없어서 걍 살고있어요
저도 군대에서 사격하다가 오른쪽 귀에 이명증이 생겼는데요.
병원 몇군데 가봤지만 의사들도 헛소리만 하거나 치료방법이 없다더군요

처음 몇년간은 잠잘 때도 가뜩이나 예민한지라 글쓴이님처럼 불편을 겪었는데
이젠 5년정도 지나니까 익숙해져서 암만 소리가 심해도 자는데엔 별 지장이 없네요
그냥 적응하시는 수밖엔 없는 듯 싶습니다

참고로 저같은 경우는 여름엔 선풍기를 틀어놓고 자면 그 소리에 귀에서 나는 소리가 묻혀서 한결 낫더군요
신경안쓰고있다가 이글보니 다시 오른쪽귀에서 삐~잉 하는소리가 거슬리네요ㅠㅠ
저도 군대에서 얻은병이라 거의 10년동안 이러고 살고잇는데 나름 익숙해져서 잊고살다 1년에 한두번 생각나면 살짝
거슬리고 그러네요 저말고 다른분들도 이러는분이있다니 나름 반갑(?)기도하고 좀 씁쓸하기도하고 ;;
걸리고 나면 크게 후외하는 병중에 하나이지요

뭐 각종 사고로 걸릴 수도 있지만

주로 걸리는게 이어폰이나 헤드폰크게 듣다가 걸리시는 분들이 많아서

걸리고 나면 이어폰/헤드폰 다 정리하시는 분들보면 참 안타깝네요

저도 물론 가끔씩 이명이 터지지만 항상 있는건 아니라 조심 하고 있습니다.


살다보면 치료 안되는게 참 많아서 안타깝습니다.

피부병도 이거저거 있는데 잠시 억제하려고 스테로이드 바를 수밖에 없고 그거 바르다 보면 더 악화 되고

그냥 잊는듯 없는듯 불편하더라도 적응하는게 더 빠를 것 같네요
혹시 이비인후과 가실 때...

(이명은 아니지만 ) 제 경험담입니다만..

의사말로는 이비인후과 중에서도 목이나 코를 위주로 하는 곳이 많다고 합니다.

그러니 그냥 이비인후과.. 이렇게 가지 마시고 거기가 귀를 전문으로 하는 데인지 인터넷 등으로 알아보시고 가시는 게 좋을 겁니다.
저희 어머니께서 이명으로 고생하고 계신데요. 전주에 있는 병원에 다녀오신 이후로 많이 좋아지셨습니다.

병원 이름은 잘 모르겠는데 귀 관련해서는 유명한 병원이라고 하네요. 큰 병원 여러군데, 한의원도 여럿 다니셨는데 뫼니에르 증후군이라고 진단해준 곳은 그곳밖에 없다고 하네요.
물 흐르는 소리를 들으면 조금 나아집니다.
귀는 회복이 안되는걸로 아는데요
음향장비를 만지는 쪽 잡일을 잠깐 해봤는데요
이명있는분들이 많으시던데 이분들도 치료방법이없다고 하더라구요
심하면 그냥 청각이 점점 무뎌진다고 하시던데...
이명 증상은 그냥 그 소리를 의식하지 않으려고 하는게 가장 나은 방법인듯 합니다.
한번 신경쓰기 시작하면 그 소리에 신경쓰느라 다른거에 집중이 잘 안되죠....

하지만 피곤하기 시작하면 점점 그 소리가 크게 들리는거처럼 느껴져서....그럴땐 어쩔수 없더군요
이명은 시작은 있고 끝이 없습니다. 치료불가합니다.
증상은 다르지만 완치 했습니다.
저는 삐 소리는 아니고 심장 박동수에 맞춰서 맥박이라고 해야되나 뛰는 소리가 귓속에서 계속 들렸습니다.
양약 말고 한방 치료였구요 3달정도 한약 먹었는데 100만원 정도 들었던것 같네요.
작년 여름 약 다먹을때까지 소리가 났다 않났다 해서 미치는줄 알았는데
마지막 약 먹자마자 기적같이 다음날부터 소리가 않나더라는 ...;
꼭 치료하시길 바래요 ㅠ
전 중이염달고 살아서
메미 제 심장소리 파도
심지어 이상한 지구자전소리일것같은소리도 들림
삐소리도 청력엔 문제가없는데. 멍해지고 잘안들리는거같음
이명은 사실 불치병에 가깝습니다...-_-;;;;

저희집이 참 어두운곳이 많아 몇년전부터...앞선여성의 시선을 돌리기위해...음악을 크게 틀고 다녔기에...
저도 이명을 얻었는데....쩝.....이거 답이 없더만요;;;;
제가 옛날에 기술번역알바를 했던곳이 저주파 치료장치 파는곳이였는데

저주파 치료였나? 이거로도 이명치료가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이명이 걸리는 원인이 제각각이라 거의 불치병이라고 하더군요.
저도 사격 한번하면 일주일은 먹먹하니 그랬는데... 전역하고 나서 이명도 심하고 특히 tv볼 때 다른 소리가 겹쳐지면 tv소리가 전혀 안들리더군요. 한번은 귀에서 소리가 단 몇 초정도지만 안들릴 때도 있어서 병원갔더니 오른쪽 귀 무슨 세포가 죽어서 고음 못듣는 다고 하더군요.; 죽은 세포는 안살아 난다네요.;; 치료도 안되고..
저두 이것저것 찾아봤는데 불치병이라는게 정설이고 그나마 최고의 치료법은 스트레스 안받고 좋은 식생활 하는게 젤루 좋다고 하더군요 ㅠㅜ
와 ㅠㅠ) 여러분들의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뭐... 저도 그다지 신경 안쓰는편이긴 하지만
그래도 치료되면 좋겠다.. 싶었는데 접어야겠네요 -_-;)
뫼니에르 증후군... 그래도 좀 찾아봐야겠습니다.

다들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와 진짜 뻘글 쌀때는 답글 별로 안달리다가
이런글에는 진짜 다들 신사분들..ㅠ.ㅠ)/

으허헝...ㅠ.ㅠ) 루리지 최고라능..ㅠㅠ
저도 이명때문에 고생하고 있습니다. 처음 깨달았을때가 중학생이니... 신경써봤자라는걸 알고 지금은 그냥 신경안씁니다.........
삐이-------------------------------------------------------------------------------------------------
저도 왼쪽이 그럼 젠장
제 친구도 군대에서 포쏠때 귀 안막아서 이명생겼다던데 나이 서른먹고도 아직 완치못했다네요.
치료라고해도 완치가되는게아니고 '완화'시켜주는 정도인가봅니다..
스트레스와 피로가 주 원인라던데요
저도 군대에서 소음성난청이명인지를 얻어왔는데..
병원에서 계속 큰 소리 들으면 청력을 잃을 수도 있다하여
예비군 가서도 사격 계속 열외했죠..ㅠㅠ
저도 신교대에서 사격 훈련 받다가 왼쪽 귓가에 이명이 생겼는데
11년이 지난 지금도 들립니다. ㅜㅜ;
훈련 받았을때 당시엔 너무 심해서 조교 한테 말해도 다그런거다 다들 그러고
몇일 지나면 괜찬다는식으로 얼버무리는 말만 하던 기억이 나네요
이명 생기고 나서 몇년간은 평상시에도 약간 들리는 수준 이였는데
현재는 평상시에는 그렇게 들리는 수준은 아니고 불끄고 잘때에만 약간 들리네요.
언젠가 방송에서 이명 전문으로 하던 종합병원을 봤던거 같은데
거기서 이명환자에게 이명 완화 할수 있는 약물치료와
이명치료에 관련된 음향,소리 등으로 치료 했던거 같더라고요
이게 위에분들 말씀대로 치료하기가 힘들고
그리고 이게 신경쇠약과 집중력 저하에도 연관이 있어서 이명 걸린 사람들은 꽤나 불편하죠.
위에 말한 방송이던가 또다른 이명 관련하던 방송에서인가에서 또 봤던게 증상을 완화 하던 방법으로
한쪽으로 이명이 들릴경우 정상인쪽으로 소리를 분산해서 들으라고 했던거 같은데 기억이 가물하네요.
조용한곳에선 이명이 들리는쪽으로 더 신경이 집중이되는데
반대쪽 정상인 귀로 소리를 들으려 해보라고 하던가 이명이 나는 귓쪽으로 집중된 신경을 콘트롤 해보라고 했던거 같은데 기억이 가물하네요 ㅎㅎ;
이것저것 두서없이 쓰다보니까 좀 난잡하게 썻네요 에고 ㅎ
정말 군대가 사람 여럿 망치는듯..ㅠ.ㅠ)

사격할때 엄청난 소음을위해서 전용 귀마개를 지급하라! 지급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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