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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故김태완군의 명복을 빕니다....2013.10.17 AM 12:56
얼마전 6살 아이의 황산테러 사건을 알게 되었습니다.
방송에서 그아이가 죽기전 마지막 인터뷰들이 흘러나왔습니다.
"형아 내 돈으로 아이스크림 사줄께 먹고 싶어도 조금만 참아?"
그리고 그아이가 죽기전에 엄마한테 나즈막히 이야기 했답니다.
"엄마 나 갈래.. 갈께"
6살 딸아이를 키우는터라 그나이 또래의 감성을 어느정도 파악하고 있는터라
저 말들이 가슴에 사무치고 지금 이글을 쓰면서도 그냥 눈물이 흐릅니다.
그후로 우리 아이들을 좀더 많이 안아주고 더 사랑을 많이 표현합니다.
안아달라 업어달라... 늘 피곤하다고 피했는데 요즘은 제가 더 안고 업고 뽀뽀해줍니다.
이렇게 이쁜 아이들을 이렇게 사랑스런 아이들을 테러한 그놈은 어떤놈인지.... 공소시효가 끝나 간다네요...
게다가 조두순도 7년만있으면 다시 이 세상에서 우리와 함께 살아간답니다.
그냥 가슴이 먹먹합니다.
댓글 : 7 개
- 찹쌀떡모찐
- 2013/10/17 AM 01:10
아... 그냥 글만 봐도 가슴이 먹먹해지네요. 말도 안 나온다...ㅜ_ㅜ
- Smart CHO
- 2013/10/17 AM 01:10
김태완군이 지목한 치킨집 아저씬가는 무죄를 주장하며 자살했다고 하는데....
아니 무죄면 왜 자살하지?
아무튼 왜 그런 사람들이 태어나고 자라서 멀쩡한 사람들을 괴롭히는 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공소시효는 왜 있는 건지...
아니 무죄면 왜 자살하지?
아무튼 왜 그런 사람들이 태어나고 자라서 멀쩡한 사람들을 괴롭히는 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공소시효는 왜 있는 건지...
- 돌다리
- 2013/10/17 AM 01:17
잘은 모르지만 억울하면 자살할 수도 있긴 하지요
- takejun
- 2013/10/17 AM 01:11
왜 살인자에게 자유를 주는가........ 정말 아직도 때린 놈이 잠 못잔다고 믿는건가........ 하... 진짜 이게 다 우리가 선택했다는 사실이 그저 씁쓸하네요
- 디쿠맨
- 2013/10/17 AM 01:12
요즘 바빠서 기사를 거의 못 보고 있는데 이런 일이 있었군요.. ㅠㅠ
저도 애 둘 키우는 아빠로 저런 기사 볼 때마다 가슴이 미어지네요.. ㅠㅠ
글만 봐도 슬퍼집니다.... ㅠㅠ
저도 애 둘 키우는 아빠로 저런 기사 볼 때마다 가슴이 미어지네요.. ㅠㅠ
글만 봐도 슬퍼집니다.... ㅠㅠ
- 風雨來記
- 2013/10/17 AM 01:19
14년전인데.. 공소시효가 얼마 안남았다네요..
- maDButa
- 2013/10/17 AM 01:15
이런 개새끼는 끝까지 찾아서 죽여야 함!!!
흥분했네요ㅠㅠ
흥분했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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