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초동대처만 잘했어도 진짜 이정도는 아니였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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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이 느껴지면 우선 구명조끼 위치부터 확인시켜주고 착용지시하고 배 밖으로 나와라고 방송하고

구명선부터 전개해서 최대한 많이 탈수있도록 유도하고 해경에 먼저 연락하고 했으면 정말 이번사건

이렇게 까지 가진 않았을것 같다.

선장이 배에 이상을 느낀순간 만가지 생각이 교차해서 수습해보려고 생각한것 같은데

해경에 먼저 신고부터하고 수습하려고 하던지 이새기야............

놀람 걱정 분노 슬픔이 차례로 덮쳐와서 오늘 아무것도 할수가 없다....

[Erevos]

다 필요없이 선장새끼가 탈출하기 전에 바다로 뛰어들라고만 했어도 근처에 있는 어선들이랑 대기하던 배들로 훨씬 많이 구했을겁니다.

[에이치케이씨]

어른 말듣고 떨면서 기다리고만 있다가 수장된 애들만 생각하면 너무 슬프다..

[잇힝읏흥]

그러게요 갑판으로 이동만 시켰어도 훨씬 더 많이 살았을듯한데...

[우주정복자ZX]

이런 사람들 때문에 더욱 사람들에 대한 신뢰도가 낮아지겠군요 ㅠㅠ

[달콤한그대]

선장씹색히 이젠 욕도 아깝다

[뇌하숫체]

갑판으로 나와있으라는것도 아니고 선내에 있으라 그랬으니.. 진짜 대구지하철 차장의 재림이에요. 끔찍합니다..

[Gold Jin]

해경에 신고 들어갈때부터 차근차근 탈출만 시켰어도 피해가 10분의 1로는 줄었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