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타] 유성우 보기로 약속했습니다. ㅠㅜ)2014.08.12 PM 09:10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안방에서 안자고 둘이 떠들고 놀고있길래 방문열고 들어가서

"이녀석들 유성 보려면 지금 코~ 자야지!"

했더니 눈이 똥그래져서

"봐? 보러 갈꺼야? 보여? 볼수있데?"


"모르겠어 안보일수도 있지만 그래도 같이 옥상에 올라가 보자꾸나.
대신 안보인다고 실망하기 없기?"

했더니 냉큼 자기 자리로 가서 눈꼭 감고 자는척 ㅋ


막둥이는 뭘 아는지 몰는지 옆에서 좋다고 코 자는척 -_-;)



하아.... 새벽4시 일어날수있을까? -_-;)
댓글 : 15 개
12일 새벽 4시라 피크는 지났고 오늘 새벽부터 해뜨기 전까지 보라고 하네요

조금있다가 새벽 2시즈음 애들깨워서 옥상가서 보다 와야겠습니다.

잠깐 올라가서 보니 별이 잘 보이네요 그런데....등뒤로 슈퍼문이 딱! 어휴 저노무 달빛.... -_-;)
이번 유성우는 떨어지다 말고 그런게 아니라 후두득후두득~ 많이 떨어진다고 했으니
기대해보세요 ^^
네 우리 아이도 사랑입니다.
물론 시노자..아..아닙니다!
잘하셨습니다. 결과는 어떻게 되던 같이 한다는 게 좋은 추억으로 남을 거에요. 제가 장담함. ㅅ-)b
알겠습니다. 저도 주로 그런쪽으로 생각하는 편인데 최근에 너무 피곤해서 막 부정적으로 계속 몰아 붙였네요 ㅠㅜ)
미안하다 딸아!!!!!!!!!!!!!
으악 귀여워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게 된다면 좋아할거에요~ 대신에 만화에서처럼 꼬리를 그리며 여유롭게 샤라랄라 하는건 아니라고 일러주셔야..^^;;
누워서 천장보는 느낌으로 하늘전체를 보다보면 뭔가 불똥이 휙휙 지나갈테니, 꼭 보시고 아이들이랑 소원 비시길~
눈감고 소원 빌거라고 두손 꼭 모으고 잠들었네요 ㅋㅋㅋ
안잘것 처럼 놀더니 금새 잠들었네요 진짜 애들이란......
저도봐야겠네요 ㅎㅎㅎ 소원 겁나 빌어야지 남친줘
하하 남친이라고요? (응!?)
난 오늘밤 당직이긔!!!
좋은 긔회긔!
  • c431
  • 2014/08/12 PM 09:35
멋진 아빠십니다.
아닙니다. 억지로 굴복시켜놨는데
마이피 분들이 설득해 주셨어요 ㅠㅜ)
애들이랑 같이 꼭 보셨으면 좋겠네요 피곤하실텐데 힘내세요 ㅋ
넵!^-^)/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

user error : Error.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