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영상] 어릴땐 '인류 보완계획' 이런거 참 유치하다고 생각했음2015.01.08 PM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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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인류 보완계획이니 뭐 지구인 전체를 흔적도 없이 다 날려 버린다는

그런류의 내용이 애니메이션에 종종 보였던것 같은데 (대표적으로 에반게리온)

"왜 악당들은 저런 생각밖에 안하지?"

라고 유치하게 생각했었음 ㅇㅇ
(주인공 말고는 무조건 악당이라고 여겼...)



점점 나이가 들고 어른들의 사정을 깨쳐가고...

요즘 흘러나오는 뉴스들 보고 있노라면

그냥 만화속의 미친놈들 심정이 조금 이해가 되기도 함
(궁극적인 보완계획의 목표가 어찌되었던 간에)

굵직굵직 나오는 뉴스들만 봐도 그냥 ..

어찌 자기 자식을 ... 어휴... 땅콩년도 웃기고있고 정치권은 늘 병/신 같았고
음주운전 강간 ....아닙니다. 뭘 풀어 쓰겠습니까?

격한 표현은 말아야겠네요....





어릴때부터 "나 하나라도" 라는 생각으로 살아가면 조금씩 주변이 변할거라고 늘 말씀해주시는 분들이 많았는데

"과연?" 이라는 물음표가 뜨네요.


*카오루 얼굴에 이명박 얼굴 합성을 하다가 말았음.
비주얼이 진짜 테러 수준이라 미안해서 안한것도 있지만,
'이러다가 잡혀가면 어쩌지?' 라는 생각이 번뜩들기도 했고 (더러운 자기검열)
이런짓하면 ** 하는 짓하고 똑같아 지는것 같아서 집어치웠습니다.
댓글 : 20 개
그전에 에바 팬들이 난리치겠네요.

임형박이 마지막 사도이길 바랄뿐......
그건 의미없는 바람이죠;

이명박이 대통령을 지내면서 터뜨린 문제들이
여러 사람들을 괴롭히는건데 그게다 뽑아준 사람들한테도 책임이 있는거고
말그대로 전 국민적 차원에서 의식수준이나 생각이 바뀌기 전까진
의미없는 바람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죠.

이명박 이전에든 이후에든 뽑아주는 사람에 달린거지

이명박 혼자서 아무리 난리친다고 사도급이 될까요... 만들어주는 사람들이 있다는걸 염두에 두면서
건전한 정치토론 문화가 형성될수 있도록 개개인이 노력하는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MB 같은 사람이 더 안나올거란 보장이 없죠. 현실적으론 더 심한 인간들도 넘쳐나니
공주님 얼굴만 아님 안잡혀감 ㅎ 메가바이트씨도 조만간 불려나올거 같은데 ㅎㅎㅎ
글고 어렸을때 본 애니라고 말함 아저씨 냄새 풀풀 나니 '얼마전'이라고 수정하기 바람 ㅎㅎ
왜이러셔 쌍둥이 아빠 우린 그냥 10년만 있음 할배여 할배...
나 어릴때 50대 이러면 그냥 할아버지라고 생각했어 -_-;)
하지만 인류보안계획은 미친 소리 맞음.
그쵸 그 미친소리가 요즘은 가끔 달콤하게 들릴때가 있어서 제가 미친거 같습니다. ㅠㅜ
히틀러 뺨치고 강간하는소리
이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뺨치는건 이해하겠는데 뺨치고 강간하는건 또 뭐얔ㅋㅋㅋㅋㅋㅋㅋ
인류보완계획은 사실 파시즘의 극단적인 형태라서.......
인류보완계획의 사상의 원조라고 할수있는 '유년기의 끝'을 읽어보면 이게 얼마나 ㅂㅅ같은 진화인지 잘나옵니다.
과학의 발전이나 정신의 성장에 의한 것이 아닌 외부 초월자의 개입으로 인한 강제적 진화인데 이 과정이 우민화 정책과 똑같습니다....
호오 책이 있나 보군요? 궁금해 지는데요? 읽어 볼까나?
오메데또~
뎅강
쉽게 생각해서 한 30년전하고 지금하고 엄청난 차이가 있지 않을까요?
물론 그 시대를 그리워하고 그렇게 되돌아가기를 원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그만큼 반대로 변화하길 바라는 분들도 많으니까요.
그때는 상상하기도 힘들었던 게 지금은 평범한 현실이기도 하고
그때처럼 되돌리려는 시도에 반감을 느끼고 있다는 것자체가 이미 세상이 변했다는 증거일테고요.
느리지만 10~30년후에는 지금은 불가능한 것처럼 보였던 긍정적인 방향성들이 많이 실현된 상태가 되겠죠.
만약 지금으로부터 30년전에 '과연 세상이 변할까?'라는 생각이 더 많았다면 정말로 변하지 않고 정체된 사회가 되었겠죠.
하지만 그렇지않고 '행동하면 세상은 분명 변한다'라고 생각했던 사람들이 많았기 때문에 그때와 다른 지금이 있는것일테죠.
저는 과거로 돌아가는걸 바라는것도 아니고
변화도 좋습니다. (좋은 방향이라면)
말씀대로 느리게라도 내가 죽기 전에라도 뭔가 긍정적인 방향성이 보인다면 좋겠습니다.
점점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끈 같은것들이 얇아지다가 툭툭 끊어지는 느낌이 들어서 말이죠...
긍정적으로보면 우리나라처럼 좋은방향이던 나쁜방향이던 변화가 쉴새없이 일어나는 곳도 드무니까요.
요즘 갑을관계로 논란이 많지만, 겨우 수백년전인 조선시대만 하더라도 나라에서 공식적으로 계급을 인정하고 천민계급까지 있던 시대였는데, 지금은 진짜 '일부'가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것에서 사회적으로 큰 논란이 되고 있자나요.
그때와 지금을 생각한다면 분명 방향성은 긍정적인게 맞다고 봅니다.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를 좌우하는 자존감도,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가정내에서의 긍정적인 양육태도도 부정적인 것보다는 긍정적인면이 많아지고 있다고 보고요.

아뜨만님 이야기를 듣고 보니 분명 긍정적인 방향으로 흐르는것 같아 마음이 놓이네요...

최근 진짜 폐륜 인륜을 저버리는 뉴스들이 자꾸 나와서 에휴...
미디어의 발달로 숨겨져있던 소식들이 드러나는것 뿐일까요? ^^
뜬금포지만...함 놀러와!
알고있어... 나도 가고싶다 ㅋㅋㅋ
서울 ㅏㄱ고 싶다러;ㅁ

서울에 날 기다리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줄아냐
가도 너 볼시간 없을거 같기도 하닼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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