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루리웹 취업 선배님들! 면접 관련 도와주세요ㅠ2012.11.09 PM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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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기대하던 회사 중에 한 곳에서 면접보러 오란 연락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제가 면접 경험이 거의 전무해서 어떻게 하면 잘 볼 수 있을지 너무 걱정되네요...ㅠ

물론 인터넷을 검색해보면 좋은 자료들이 많이 나오지만..

그래도 자주 다니던 사이트이고 이전에도 많은 분들의 자문에 답을 구해가시는 일을 많이 봤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염치불구하고 면접 관련 조언을 구해봅니다...ㅠ

이미 취업하신 분이나 직장인 선배님들께 면접 관련된 어떠한 조언이나 따끔한 충고도 달게 받겠습니다!

꼭 부탁드립니다~

오늘 불금인데 즐겁게들 보내시구요~
댓글 : 21 개
상장사라면 재무제표 간단히 보고 가세요 전자공시 사이트 가면 있음
족보 같은 거 있으면 꼭 챙겨서 보시고 카페같은데서 스터디 모집하는 것도 놓치지 마세요...그리고 황당 질문은 진짜 준비한다고 되는 게 아닌 것 같네요...그 회사의 면접 유형을 몰라서 구체적으론 뭐라 하기 힘들지만 토론같은건 시사 주제 많이 읽어보시면 좀 낫고요.
참고로 모 회사 면접에서는(건설 관련 회사였습니다) 뜬금없이 들어가자마자 방정식과 함수를 정의해 보라고 하더군요...수학 잘 못해서 식은땀이;;
1. 황당질문은 답없음

2. 쉽지는 않겠지만 마음은 편안히

3. 회사에 대한 정보를 알고가야됨. 대표적인게 반기보고서. 이건 한번 보고 두번 보긔
외모가 50% 먹고 들어갑니다. 최대한 깔끔한 외모를 (머리, 피부, 웬만하면 다이어트도) 하시구요.
회사에 대한 관련 지식도 중요합니다. 회사의 최근 이슈를 검색하셔서(뉴스 검색 추천) 숙지하시는게 좋구요, 무엇보다 회사의 홈페이지는 꼼꼼히 다 살피시는게 좋겠죠. 취업 후의 포부를 물어볼 때를 대비해서 최대한 큰 꿈(나는 이 회사를 세계구급으로 올려놓겠다! 등등...)을 구체적이고 현실적으로 만들어두는 것도 좋습니다.
면접전에 긴장을 예방하기 위해서 격하지 않은 운동, 국민체조(!)같은걸 5~10분정도 하는게 정말 도움됩니다. 웃으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정신과 의사의 조언입니다 ^_^;
우선 인터넷으로 면접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파악 (인성, 피티, 토론) 만약 인성 면접만을 본다면 1분 자기소개, 입사후 포부 정도는 미리 짜서 거울 보고 연습하세요 회사마다 인성에서 간단한 전공 질문이 있는 곳도 있으니 알아봐서 준비하시고요 특히 자소서를 다시 한번 검토하셔서 무슨 말을 썼는지 보시고 예상되어지는 질문 만들어서 답변을 만들어 보세요 예를 들어 ~~한 경험이 있었다라고 써있다면 그 경험에서 어려웠던점 느꼈던점 같은거 말이죠 면접이라는게 윗분 말씀처럼 준비 잘해가고 말잘한다고 되는것도 아니고 진짜 운....
모르면 조금 생각하신 뒤 잘 모르겠습니다 하세요. 아는 척하면 오히려 감점.
물론 대답 잘하는 건 기본이고, 자신감있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세요
제가 취업하고 어떤 기준으로 뽑았는지 취업 담당자한테 많이 들었는데
대답을 할 때 눈을 마주보고 대답하는 지, 목소리에 자신감이 있는지, 다리를 떨지 않는지 등 그런 제스처도 많이 봤다고 들었습니다~
그러니 긴장때문에 대답하는 것에만 집중해서 위에 것들을 놓치지 마시고 꼭 면접 연습같은거 하셔서 자신이 대답할 때 어떤 나쁜 습관이 있는 지 캐치하시고 고치고 들어가는 걸 추천합니다.
1. 면접 보러 가는 회사가 뭐하는 회사인지 알아둘 것
2. 내가 그 회사에 입사한다면 뭘 하고 싶은지 확실히 할 것
3. 내가 잘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 확실히 할 것
4. (면접관이 궁금한 것 질문해 보라 그럴 때)회사의 단점을 캐내는 질문은 하지 않을 것
5. 뜬금없는 질문은 절대 더듬지 않고 논리적으로 답변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정답을 구하는게 아니라 논리적 사고를 보여줄 것
6. 결정적으로, 뭐든 열심히 할 수 있는 의욕을 보여줄 것.
무슨 회사인지 모르는데 기본적인거 말고 쓸만한 조언을 구할순 없죠..
미국대선 이야기는 9할로 나올테니 관련 기사 읽어보세요
입장바꿔서 생각해보면 그리 어렵진 않아요
면접관들이 원하는 거는 내가 왜 너를 뽑아야 하느냐니까 흐름이 면접관이 질문하고 답변하는 형태로 진행되는 거지요
나를 왜 뽑아야 하는지 부터 생각해보면 답이 나오겠지요
족보를 보고 답을 찾는것도 좋지만 나를 뽑음으로서 생기는 이익 혹은 미래가치를 제시하는것도 괜찮겠지요 ㅎ
지원한 회사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비전, 경영철학, 인재상, 경영실적 등의 주요 내용을 알아두시고 최근 뉴스에 언급된 그 회사의 긍정적인 사례 등을 체크해놓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알고 대답하는 거랑 모르고 대답하는 것은 정말 큰 차이가 있습니다.
회사에 대한 정보를 아는건 기본중의 기본이구요 ㅋ
김치덮밥님 조언이 제일 적당함..
면접은 운이 상당하게 작용합니다.
진지한 자기모습을 보여주는게 가장 자연스럽습니다.
음 저도 면접은 마니 보지 못했지만
1. 해당 회사의 정보를 취합한다.
2. 내가 이 회사에서 무엇을 하고 싶은지 정리 한다.혹은 할지
3. 나의 장점과 단점을 파악하고 장점 위주로 날 어필 한다.
4. 모든 질문에 긍정적인 자세로 대답한다. 성의껏 (중요한 것 얼버무리지 않는다.)
5. 난 신입이다. 뭐든지 할 수 있습니다.자세를 보일것.(각 잡고 약간 긴장한척)
6. 그리고 마지막으로 자신감입니다. 면접관 입장에서는 얼마나 유능한지를 알려고
하는 것보다는 내 말을 얼마나 잘듣는 놈인가를 보는것이라 면접관 질문에
부정적인 대답보다는 긍정적 대답으로 하시면 됩니다.
아차 그리고 한가지더 절대 면접관 보다 주댕이를 마니 나불 거리지마세요
건방져 보이니깐요.. 그리고 모르는건 아는척 하지 마십쇼~이정도면
면접에서 기본은 먹고 들어갑니다. 좋은결과 있으시길~
표정은 항상 자신있게
말끝을 흐리면 되게 싫어하더라구요.ㅎㅎ
위에 다른분들이 중요하고 좋은 얘기 많이 해주셨네요.
첫번째로 면접에 대해서 지나치게 많이 생각하고 걱정해서 긴장하고 부정적인 방향으로 생각하지 마세요. 지나치게 고민하고 많은 생각을 하다 보면 결국 부정적인 생각으로 흐를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첫 경험이에요. 주위에서 아무리 조언 많이 듣고 가봐야 본인이 생각했던 것과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부정적으로 생각해서 도살장에 끌려가는 소의 기분으로 가지 마시고 내가 앞으로 일 할 직장에 대해서 나도 면접보러 간다는 생각으로 가세요.
또한 제 경험에 의하면 절대 질문예상해서 답변 만들어가지 말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답변준비해가는건 자기소개로 충분해요. 인터넷에 올라와있는 회사면접질문은 그냥 참고만 하세요. 지식을 알아보고 가는건 중요하지만 그걸 답변으로 만들어버리면 그 답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준비한 답변에서 조금만 벗어나는 질문을 해도 말문이 막혀버리죠.
또한 굳이 본인을 포장하려고 하지 마세요. 작성자님 나이는 모르겠지만 일반적인 대졸 구직자 나이로 생각하면 면접관들 작성자님보다 최소한 10년에서 많게는 50년이상 더 산 사람들이에요. 아무리 자신을 포장해봤자 그분들 다 파악하십니다. 진솔하고 솔직한 모습이 더 좋은 결과를 만들어낸다고 생각해요. 너무 긴장하지 마시고 면접한다고 너무 딱딱하게 답변하려고 하지 마시고 그냥 옆집 아저씨랑 대화한다는 생각으로 미소지으면서 성실하게 답변하시면 좋은 결과 있을거에요.
마지막으로 외모도 중요해요. 잘생기고 못생기고 그런개념이 아니라 인상이 어떤가 하는 거에요. 아시겠지만 첫인상에서 가장 중요한게 깔끔함이라고 생각해요. 전날 푹 주무셔서 좋은 컨디션으로 하루 시작하시고 시간되면 미용실 들려가시고 깔끔한 정장착용은 기본이구요. 면접장 들어가서는 미소짓는거 잊지마시구요.
현재 미래가 불확실하고 그래서 불안한 마음이 들겠지만 적극적으로 지원하다 보면 기회는 많이 찾아옵니다. 이것이 안되면 끝이라고 생각하시면 지나치게 긴장해서 면접을 망치게 됩니다. 제가 첫 면접 볼 때의 경험이라서 말씀드립니다.
모쪼록 좋은 결과 있으셨으면 합니다. 부디 좋은 곳에 취직하셔서 조만간 자랑글 올리시길 기대할게요. 화이팅!
잠깐 일이 있어 확인을 못하고 있었는데 정말 많은 분들이 댓글을 주셨군요..ㅠ
정말 진심으로 조언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저도 좋은 소식 가져와서 루리웹에 자랑글 올릴 수 있으면 좋겠어요~
알려주신 말씀들 새겨 듣고 면접 잘 보고 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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