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머] 2012년 파리 콜렉션 사진 2012.01.26 PM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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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런거 입고다니나?

주면 입음?
댓글 : 5 개
신발은 입음 ㅋ
이해할수가 없엉ㅋㅋㅋㅋ
저런건 입고 다니라고 만드는건 아니고 예술활동 아닌가요?
콜렉션은 이걸 입어라가 아니라 그 다음 시즌 트렌드를 반영해서 디자이너가 일종의 자기만의 작품을 만드는 거니까요. 어느 정도 콜렉션의 성격에 좌우되는 면이 있긴 하지만 보통 저런 전위적인 컨셉의 옷들은 트렌드로써의 특징을 이용한 미술작품 정도로 감상하는게 맞습니다. 디자이너의 기량을 보는 거죠.

일단 전체적인 컨셉 자체가 언데드, 몬스터 등을 모티브로 잡은거 같은데 저기서 예측해볼 수 있는건
1. 여성의류, 여성스런 디자인(꽃 등)을 입은 남성 모델 : 남성 패션의 메트로섹슈얼 화를 반영?
2. 과도하게 들어간 지퍼, 박음질, 핀 등등 : 의상에 장착되는 악세사리의 유행?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이건 제 개인적인 생각이고 실제로는 좀 다를 수도 있겠죠.

말이 장황해졌는데 콜렉션 의상은 그 자체로 평가하는게 아니라 트렌드 예측, 디자이너 기량 파악의 수단 정도로 보는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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