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혼잣말] 날 자게 둬2014.03.08 PM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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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퇴근하고 노트북에 윈도우 설치하다가 자꾸 졸아서

1시쯤 안되겠다 싶어서 하던거 종료하고 그냥 잠

오늘 6시에 진짜 칼같이 눈떠지길래 그때부터 어제 하던 노트북에 윈도우 설치 시작해서 9시쯤 끝남

그래서 간단하게 티비보면서 밥먹고 나니까 졸리길래 10시 쯤 되서 누워서 잠

근데 쎄한 기운이 있어서 뭐지 하고 눈뜨니까 가위눌림

가위는 처음 눌려봐서 이게 꿈인가 하다가 밖에서 쿵쿵쿵쿵 소리나길래 헐 ㅅㅂ 일어나야하나보다! 하고 다리를 드니까 다리가 들어지는 느낌이없음

일단 말이라도 해야겠다 하고 말하려니까 당근 가위눌렸으니까 말이 나올리가 있나...

그리고 억지로 움직여서 깸...

와...하고 멍때리다가 꿈이니까 다리하고 말안나오는건 당연한거 아닌가 생각함

그래서 디아 좀 하다가 지금 다시 졸림

가위고 뭐고 졸려뒤지겠는데 ....

다시 눌리면 어떻게 하나 고민됨....

원룸자리가 별론가 룸메도 낮에 자다가 눌렸다는데..

이거 어쩌면 될까여?
댓글 : 3 개
잠자리가 불편해서 그런거 같네요 커튼을 쳐서 어둡게 하고 최대한 편한자세로 누워보세요
집에서 자다가 몇 번 눌려봤는데, 나중엔 그냥 그러려니 하게 되더군요.
저도 차에서 잠자다가 몇번 쌔~~~~~~~~ 하는 기분들면서 눌려봤는데..
제가 34년 살면서 한번도 못눌려봐서 정물 궁금했거든요..
눌려보고 싶다~ 라고 생각할 정도로 기대했던 가위였는데..
가위눌릴때 말도 해보고 손가락도 움직여보고 했는데 다~~ 무용지물!!
오예!! 드디어 가위다!!!! 라며.. 그 순간을 즐겼던...;;;;;;;;
뭐 귀신하고 대화하듯.. 가위풀라고 욕엄청했더만.. 그냥 자연스럽게 풀리더라구요..
그뒤로도 꼭~ 차에서 잘때마다 두 세번 더 걸려봤는데..
그냥 자연스럽게 풀린뒤로는.. 지금것 한번도 걸려본적 없어여;;;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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