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혼잣말] 멍청2014.09.30 AM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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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에 나온지 9개월째...
물론 첫회사에 만족할수없는건 알지만
너무나 힘들다 9월에는 추석특근까지 6일을 주말에 나왔고 저번주는 하루 쉬는날없이 일했다. 특근비라도 많이주는것도 아니고...

문제는 회사는 발전하려고 하는데 체계는 따라가질 못하니 여기저기서 그만두는사람이 많다..갑자기 일이많아지니 그런듯 싶다. 그만두는 사람들을 채우려고 사람을 많이 구하자니 회사가 적자여서 뜸을 들이는 느낌이다.
그런데도 이런 상황에서 회사는 확장을 하려고 한다 사람이 없으니 당연히 남아있는 사람만 죽어나는거다.
그래서 요즘 너무 힘들다...

다른곳으로 가고싶은데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 이 회사에서 나가도 마찬가지일것 같기도 하고 좋은 스펙도 아니니 이거다! 하는게 없는거다..인터넷이나 책 혹은 사람들이 나이가 어리니 뭐든지 해봐야 한다, 버텨봐라 그러면 익숙해지겠지...라는 무책임한 말들 내가 좋아하는일이지만 힘들면 당연히 버티겠지 하지만 싫어하는데 어떻게 버티겠는가...마음속에는 지금이라도 당장 회사를 그만두고 시간을 가지고 진정으로 하고싶은일이 뭔가를 찾고싶은데...
그게 무서운거다 사람들의 눈... 부모님의 눈...
하나하나 신경쓰니 할수있는게 없다. 그러니 허황된 꿈이나 꾸는거다 로또같은...
아아 글 내용이 엉망이다...아무 생각없이 살다보니 글쓰는 방법도 잊어버린듯하다.

12시간을 일하고 집에와서 3시간쯤 이력서나 취업사이트를 쳐다보고 7시간쯤 자다 일어나 출근 다시 12시간 일하고 3시간쯤 놀다 7시간 취침...몇개월째 반복되는 일상에 이젠 신물이 나올지경이다 아니 이미 위가 말썽이다
2교대 반복이니 몸이 정상적일리 없고 멀쩡한 정신상태 일수가없는거다...
저번주 주간 하루도 못쉬고 일한다음 야간이라... 최악의상황이라고 해야하나...

모르겠다 이제는..
댓글 : 1 개
몇년 버티다가 경력 인정받고 나가는 게 좋죠.
물론 그 전에 환경이 좋아지면 나갈 이유는 사라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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