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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잣말] 싱숭생숭해....2015.12.11 PM 07:13
연말이라 마음이 싱숭생숭 하네요
취업되서 좋긴하지만 새로운 곳이고 새로운 사람에 지역도 집에서 멀고 친구도 없고...
가면 잘 할수 있을까 <- 이게 제일 큰이유 인거같네요
힘들어서 그만두는거 아닌가...
올해 끝나고 출근한다고 할껄 그랬나 싶기도 하구요
아이고 싱숭생숭해라!!
3개월 백수하면서 자존감이 박살나셨나..
뭔가 가슴에 부글부글 오글오글 막 뭐가 뭉쳐있는듯하기도 하고
내일 기숙사에 짐을 풀고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일요일날 같이 방 같이 쓰는 룸메이트분들이랑 인사도 하고...
아오 모르겠다...왜이렇게 싱숭생숭한지...
사실 이글쓰면서도 내가 뭘 말하고 싶은지 모를정도로 머리가 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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