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라라랜드 보고왔습니다(스포)2017.01.15 AM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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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소개팅녀와 라라랜드를 보고 왔습니다.

 

소개팅 결과와는 별개로, 오프닝부터 앤딩까지, 영화는 진짜 끝내주네요!

 

연기면 연기, 노래면 노래, 연출이면 연출, 저에게는 뭐 하나 빠질게 없는 완벽한 영화였습니다.


특히 마지막에 처음부터 다시 만남을 써내려가는 연출은 위플레쉬의 마지막 처럼 전율이 일 정도였네요.


위플레쉬도 그렇고, 라라랜드도 그렇고, 무조건 믿고 보는 감독이 한명 추가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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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소개팅 한 아가씨와는 사귀기로 하였어요.(흐흐흐..)


 

댓글 : 13 개
더 돈독하게 만드는 영화죠 왜 만류하였을까요?엠마스톤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파티장에서 세바스찬 골탕먹일때 진짜 귀여웠음.
결말만 아니면 연인 사이에 보기 딱 좋은데 ㅎㅎ
진짜 결말이 끝내주는데, 슬프기도 하고, 미묘하고, 미묘해서 끝내주는건가 싶기도 하고, 그래도 소개팅녀 역시 엄청 재밌었다 하니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막줄이 핵심이닷!
그렇습니다.
강려크한 막줄에 허벅지 비트를 탑니다.
흐흐흐.
답은 죽ㅡ창이다.
지금이라면 기쁜 마음으로 찔려 드림.
축하 드립니다,,
감사합니다.^_^
좋은 영화죠 :)
아니 잠깐 막줄에 뭐라구요? (정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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