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무한도전 '끝까지 간다'를 보고나니..2015.02.23 AM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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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번도 '진짜' 상자를 열지 못했던 정형돈씨 정말 불쌍했네요.

거의 마지막 박명수씨가 상자를 열고 난 뒤에 눈시울을 보니..

거의 울 지경으로 보이던데...

어느정도의 대본과 구성이 갖추어져 있는 방송이겠지만

정형돈씨의 그 표정과 행동들을 보니 진심으로 동요하고 조급한 기색이 느껴지더군요.

하긴 실시간으로 내 월급이 그렇게 빠져나간다고 생각하면...


정말 재밌게 보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내가 만약 저 정형돈씨의 상황이 되었으면 앞이 안보이고 얼마나 동요했을지 짐작이 안가네요.

다행이 마지막은 해피엔딩(?)으로 끝나서 어찌보면 다행이긴 하네요.ㅋㅋ
댓글 : 5 개
정형돈은 언제나 일반 서민이 감정이입하게 되는 캐릭터 같아요
정형돈이 하드캐리했음ㅋㅋㅋㅋ
정형돈은 항상 '그냥 정형돈'이라는 캐릭터가 매력적이죠.
선거 때도 평범한 사람 대표로 평범하게 3위
빡쳐야 잼있는 캐릭이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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