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일론 머스크와 시뮬레이션2021.05.01 PM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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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와 시뮬레이션

 

 

 

개인방송을 보다 보면 마치 텔레비전의 채널을 돌리는 것과 같이 예기치 않는 정보를 접할 때가 많다. 그 중 하나가 일론 머스크에 대한 정보다. 그를 다루는 개인방송이 늘어나자, 자연스럽게 그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게 되었다. 정보가 들어오면 자동으로 생각하게 된다. 화성, 무신론자, 시뮬레이션 우주론, 무책임한 장난기, 기행, 노동자 홀대, 가상화폐, 물질자산 매각, 오타쿠, 친중 등 그는 어떤 사람인가?

 

자유주의자라고 하기에는 어렵다. 독재적인 기업 경영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회주의자라고 하기에도 어렵다. 무노조 경영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인본주의자라고 하기에도 어렵다. 노동자를 홀대하기 때문이다. 환경주의자라고 하기에도 어렵다. 환경오염이 심한 자산을 소유하기 때문이다. 보수주의자라고 하기에도 어렵다. 혁신적인 사업을 하기 때문이다.

쾌락주의자라고 하기에도 어렵다. 매우 성실하게 일을 하기 때문이다. 반공주의자라고 하기에도 어렵다. 친중 행보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자본주의자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물질자산을 매각하는 걸 보면 물질에 대한 집착이 크지 않는 것 같다. 무엇보다 화성 가는 꿈을 가진 사람에게 돈은 화성을 가기 위한 수단일 것이다. 화성을 가겠다는 꿈이 돈을 벌기 위한 기만이었다면 사기꾼이 되겠지만, 그럴 확률이 높지는 않아 보인다. 만야 그럴 경우 추측에 대한 모든 전제가 무너지므로 이건 넘어가도록 하겠다. 본인 스스로 문화적 자유주의나 경제적 보수주의라고 하는 것처럼 그는 부분부분 어떤 사상에 부합되는 면은 있으나 완전하지는 않다고 보여진다.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면 그는 무엇으로 정의할 수 있는가? 본인 입으로 말한 시뮬레이션 우주론자라고 생각된다. 시뮬레이션 우주론이란 이 세상이 컴퓨터 시뮬레이션이라고 보는 사상이다. 인류문명이 발달하여 이 세상의 모든 것을 컴퓨터로 구현하게 된다면 그 가상세계는 지금의 현실세계와 다른 것이 없을 것이다. 만약 그 전제가 옳다면, 지금 이 세상도 그런 식으로 만들어진 가상세계라 하더라도 이상할 것이 없다. 이외 다양한 근거인 빛의 속도나 양자역학이나 리만의 가설 등에 대해서는 생략하겠다. 중요한 것은 이걸 거의 확정적으로 믿고 있다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걸 어떻게 받아드렸을지는 모르겠다. 어쨌든 이것이 그의 행동원리를 결정하고 있다고 본다. 그의 다양한 특징이 시뮬레이션 우주론자라는 가정하에 들어맞는 경우가 많다. 이는 후술하겠다. 일론 머스크가 모든 걸 걸고 화성에 가려고 하는 것과 시뮬레이션 우주론자라는 걸 조합하자 어떤 것이 떠올랐다. 어쩌면 그는 이 세상이 시뮬레이션인지 확인하기 위해 화성에 가고 싶어하는 것이 아닐까?

 

이 세상이 시뮬레이션이라면, 효율 상 지구를 중심으로 시뮬레이션 했을 확률이 높고, 그런 상황에서 지구 내 생명체가 지구를 벗어나 화성에 도달하게 된다면, 시뮬레이션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도 모른다. 시뮬레이션은 보통 어떤 목적이 있어서 하기 마련이다. 심즈 같은 게임은 시뮬레이션 자체를 보며 즐기고, 문명 같은 게임은 경쟁 속에서 어떤 조건을 달성하면 누군가의 승리로 마무리된다. 만약 이 세상이 문명 같은 시뮬레이션이라면, 지적 생명체가 지구를 떠나 화성에 도착하는 순간, 과학승리가 되어 시뮬레이션이 종료될 수도 있다. 그걸 확인하게 위해 모든 걸 걸고 화성에 가는 게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만약 문명이라면, 재산은 승리조건에 포함되지 않는다. 엄청난 부를 지닌 사람이 등장해도 세상은 변한 것이 없기 때문이다. 그는 물질 자산을 매각했다. 현실 같은 가상현실의 도입은 승리조건에 포함될 수 있다. 그걸 해낸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그는 인공지능의 발달이 위험하다 말하면서도, 직접 인공지능 산업에 뛰어들었다. 견제를 하면서 직접 한다. 세계정복도 승리조건에 포함될 수 있다. 그걸 해낸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스타링크로 통신을 장악하고 인류의 뇌에 칩을 박아 제어한다. 세계정복이 목적인 중화사상을 가진 중국과 가까이 지내려 한다.

 

보통 종교인이 사후세계에 대한 인식은 다음과 같을 거라 본다. 대체로 믿지만 확신은 못한다. 확신했다면 사이비 종교인들과 마찬가지로 죽음을 선택하고 사후세계로 떠날 사람들이 많았을 것이다. 그도 아마 비슷할 거라 본다. 매우 높은 확률로 이 세상이 시뮬레이션이라 생각하지만 확신은 못할 것이다. 확신은 못하니까 가상과 현실의 가능성을 둘 다 가지고 활동하고 있을 것이다. 가상이라 거의 확신하고 있으니 일단 화성에 도착하는 것 자체가 목적이고, 가상이 아니라 현실이라면 우주 개척을 통한 인류 구원이 목적이라 본다. 최초 그가 우주에 관심이 있었을 때에는 순수하게 우주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고 인류의 미래를 걱정했을 거라 본다. 그러다가 시뮬레이션 우주론을 접하고 나서 그의 사상과 신념이 바뀌게 된 것이 아닐까 싶다.

 

자 세상이 시뮬레이션이라 확정해보자. 그러면 세상은 어떻겠는가? 현실세계에서 만들어진 가상세계와, 가상세계에서 만들어진 가상세계로 나뉠 것이다. 지금 이곳이 시뮬레이션이라 하더라도 그 시뮬레이션을 만든 곳이 반드시 현실일 거란 보장은 없다. 시뮬레이션 내에서 시뮬레이션이 만들어졌을 수도 있다. 그러면 인류는 어떻겠는가? 시뮬레이션으로 만들어진 인공지능, 즉 NPC다. 참여가 가능한 시뮬레이션이면 일부는 가상현실의 게임처럼 시뮬레이션을 만든 곳의 존재가 접속했을 수도 있다. 인류의 사후는 두 가지로 나뉠 것이다. NPC의 경우에는 정보가 보존되지 않는 한 소멸한다. 시뮬레이션을 만든 곳의 존재라면 만든 곳의 세상에서 다시 깨어날 것이다. NPC의 경우에는 정보를 보존할만한 가치가 있을 때에만 생존할 수 있을 것이다. 시뮬레이션에 어떤 지대한 영향을 끼친 NPC는 그 정보가 보존될 수도 있다고 본다. 종교적으로 말하자면, 이는 천국이나 영생의 조건이 된다.

 

시뮬레이션 우주론자라면 인류와 환경을 어떻게 생각하겠는가? NPC와 컴퓨터 그래픽으로 여길 것이다. 하나 그걸 확신하고 있지는 않다. 갈팡질팡 애매하다. 이 점이 그의 모순적인 행동원리를 결정했다고 본다. 인류의 미래를 위해 화성을 개척하고 친환경을 추구하지만, 노동자는 가볍게 여긴다거나 환경오염이 심한 자산을 보유한다. 문화적 자유주의를 추구하지만, 표현의 자유가 부족한 중국과 친하게 지내려 한다. 엄청난 부자지만, 물질자산에 집착하지는 않는다. 성실한 경영자지만, 무책임한 장난이나 기행을 일삼는다. 쾌락주의자 같은 면이 있음에도, 원대한 꿈을 가지고 있다. 이외에도 모순적이고 조각나 있는 특성들은 이처럼 시뮬레이션 우주론자라는 것으로 바라보면 해석이 된다. 이는 본인 입으로 말한 것을 그의 행동에 대입했을 뿐이다. 그가 언제부터 시뮬레이션 우주론을 알고 있었는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거의 확신하고 있다는 영상이 올라온 시기는 2016년이다. 그가 화성에 사람을 보내겠다고 선언한 시기도 2016년이다. 그 시기에 어떤 심정 변화가 있었을까? 어쨌든 그는 한쪽으로는 현실이라 생각하며 성실하게 일을 하지만, 한쪽으로는 가상으로 생각하며 쾌락주의적으로 행동하는 것 같다.

 

시뮬레이션 우주론은 진리일까? 이는 과거 인류의 행적을 돌이켜 생각해보면 예상할 수 있지 않나 싶다. 수천 년 전, 우주의 진리를 주장한 집단이 있었다. 그를 가리켜 종교라고 했다. 당시 인류가 가진 지식으로는 그들이 말하는 신과 영혼과 사후세계 같은 것을 진리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그와 비슷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 인류가 아는 우주의 영역이 4%라는 얘기가 있다. 4%만으로도 공통된 질서 속에서 많은 걸 유추할 수 있기는 하다. 하지만 많이 아는 건 아니라는 것이다. 그런 지식을 쌓은 인류가 내놓은 답이 진리라 확정 짓기는 어려운 게 아닐까 싶다. 물론 시뮬레이션 우주론은 충분히 가능한 얘기기는 하다. 이치에는 맞는다고 본다. 그러나 증명되지 않는 한, 그것은 과학시대의 종교에 머무를 수밖에 없다. 본질을 찾는 자는 실제 현상에 주목한다. 그 어떤 황당무계한 것도 현상이 나타나고 그에 따른 과학적 증명이 가능하다면, 그것을 외면하지 않고 받아드린다. 공룡, 진화, 우주 등에 대한 지식이 없었던 전지 증명에 실패한 종교의 주장조차도 실제 현상이 나타나고 과학적 증명이 가능하다면 받아드릴 것이다. 그런 관점에서 시뮬레이션 우주론도 어떤 과학적 근거가 마련된다면 진리라 받아드릴 것이다.

 

시뮬레이션 우주론이 진리라고 하더라도 별반 달라질 것은 없다. 애초에 인간은, 아니 모든 지구 내 생명체는 망망대해 위에 떠있는 조각배에 타있는 것과 같이 아슬아슬한 삶을 이어가며 불투명한 미래로 나아가고 있다. 지구가 데굴데굴 돌아가면서 어디론가 가고 있다. 가면서도 언제 무작위로 삶이 끝날지 모른다. 운석이 떨어지는 건 알 수라도 있는데 감마선 폭발 같은 게 터져 지구에 영향을 끼치면 갑작스런 인류의 몰락이 시작된다. 그 무엇이 진리일지라도 이 세상은 처음부터 안전한 적이 없다. 내일 당장 시뮬레이션이 끝나 우주가 종료가 되는 것이나 갑작스런 인류 멸종이나 별 차이가 없다. 인간 개개인도 별반 차이가 없어진다. 왜냐하면 동등한 객체이기 때문이다. 시뮬레이션을 만든 곳에서 게임처럼 들어온 존재도 있을지 모르지만, 있더라도 그리 많은 수는 아닐 것이다. 어차피 대부분 같은 종류라면 굳이 헤맬 필요도 없다. 평소처럼 대하면 된다. 게임 내 역할을 수행하는 이가 남녀노소 상관없이 역할만 수행하면 우대하는 것처럼, 역할주의적 관점에서 보면 별 차이는 없다. 이 세상이 그 무엇일지라도 혼란해 하지 말고 진정한 진리를 향해 나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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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중 탈중앙화 특성을 가진 암호화폐가 끼치는 영향에 대해 쓴 적이 있지요. 그건 변함이 없습니다. 책임지는 이익을 추구해야 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도박성은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요? 누군가 이것은 제로섬, 돈 넣고 돈 먹기라는 말을 한 적이 있지요. 그래서 누군가는 반드시 손해를 본다고 했어요. 그런데 이것은 세계적 도박입니다. 환경에 따라 한국에서 전부 딸 수도 있고 전부 잃을 수도 있어요.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당연히 전부 따는 쪽으로 가야겠지요. 도박적 재능을 가진 이들이 이익을 보고 그에 따른 세금을 내면 한국은 이득을 볼 수 있습니다. 이건 이미 게임이에요. 머니게임. 전세계적 도박판에 도박사들이 가서 돈 내기 걸고 싸우는 거죠. 그런 상황에서 돈 좀 더 벌어보겠다고 초짜 꼬셔서 데려가는 건 한국의 패배를 자초하는 일인 것 같습니다. 게임에서 지는 거죠. 게임을 즐기는 국가에서 그건 좀 자존심 상하는 일이죠. 이걸 국가에서 권장할 수는 없다고 봐요. 단순 도박도 어려운데, 그 도박 자금의 출처가 불법자금일 확률이 높으니까요. 한국은 대외적으로 정도를 걷는 국가라 여겨진다고 봅니다. 그러니까 무비자 입국 국가 수가 많은 거겠죠. 국력이나 외교나 동맹의 영향도 크겠지만요. 그런 상황에서 국가에서 그걸 인정하고 권장하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그렇지만 내부적으로 암묵적인 인정을 받기 위해서라면, 초짜 데리고 가서 다단계 식으로 뜯어먹을 생각을 하기보다는, 세계의 거대세력과 맞서 싸워서 수익을 올리고, 그에 해당하는 세금을 내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즉, 어차피 못 막을 거면 딸 수 있는 사람만 하길 바랍니다. 내부적으로 돈 먹고 돈 먹기가 안되도록 구조를 만드는 것도 필요하겠지요. 결론을 말하죠. 가상화폐는 현재 도박성이나 탈중앙화나 환경오염이나 그래픽카드 희소현상 등으로 소유를 권장하지 말아야 할 자산입니다. 그러나 소유를 허용할 수밖에 없다면,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도박적 재능을 가진 사람만 해서 정당하게 세금을 내면 된다고 봅니다. 그러면 국가적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기는 어려우나, 국민들 사이에서 인정할 수 있다는 공감대는 형성될 것입니다.

 

어쨌든 변화가 필요한 것 같네요. 과거에 머무르고 싶지 않아요. 산업혁명 시대나 제국주의 시대나 일제강점기 시대나 군부독재 시대에 머물러 있는 건 더 이상 보고 싶지 않아요. 지긋지긋 해요. 예전부터 느껴왔던 것이 있어요. 국가 자체가 꼭두각시로 움직이는 느낌. 특히 유교에 영향을 받는 한국은 그런 것이 더 심하겠지요. 연상의 꼭두각시. 연령, 성별, 빈부 따위와 관계없이 뭔가에 조종당하는 느낌. 선동하고 선동 당하고, 내로남불적인 사람들. 북풍을 기반으로 한 평화의 댐 선동이나 반미를 기반으로 한 광우병 선동이나 일본 물건 쓰면서 맹목적인 반일을 하거나 중국 게임 하면서 맹목적인 반중을 하는 건 비슷하지요. 대부분 비슷한 일들 해왔으니까 다 청산하고 이제는 정말 새로운 길을 걷고 싶네요.

 

한국이나 일본이나 둘 다 과거에 머물러서 중국의 야욕에 대응하기 어려운 상황인데, 좀 심플하게 갔으면 좋겠네요. 조선시대 다수의 기득권은 어리석은 멍청이였습니다. 일부 개화파나 독립운동가 같은 이들을 제외하면 추악한 인간들이었습니다. 당시 동정 받아야 할 사람들은 조선의 백성들이었어요. 그 외는 대부분 쓰레기입니다. 괜히 그런 거 인정 안하고 일본 탓만 하는 건 조선에 머물러 있다고 봐야 하는 거죠. 마찬가지로 일본이 과거에 저질렀던 잘못을 부정하는 건 일제에 머물러 있다고 봐요. 조선과 한국이 별개의 국가이면 조선 비판이 어려울 것이 없겠죠. 마찬가지로 일제와 일본이 별개의 국가라면 일제 비판이 어려울 것 없다고 봐요. 그러면 과거를 부정할 필요가 없겠죠. 물질적인 이유가 있다고들 하지만 그런 것 빼더라도 과거 부정은 오히려 과거에 머물러 있기 때문이라 봅니다. 정치적 뿌리가 연결되어 있기 때문일지도 모르지요. 일단 객관적으로 봐봅시다. 한국 주장은 위안부 강제 동원이나 강제 징용 있었다고 하죠. 일본은 없었다고 하고요. 그래요. 일본 말대로 자발적으로 한 사람도 있을 수도 있어요. 지금도 몸 파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때라고 없을까요? 그런데 강제 동원이 아예 없었다는 건 말이 안돼요. 여성의 순결을 중시하던 시대였는데, 아무리 많은 돈을 줘도 거부할 사람이 있었을 거예요. 무엇보다 당시 인권이 그렇게 높았다고 보기는 어렵지요. 사실 한국에서도 그런 역사가 있거든요. 과거 한국에서 미군을 상대하기 위한 위안부가 있었고, 거기 동원된 여성들이 인신매매를 통해 강제로 동원되었다고 하니까요. 이처럼 굳이 증거 없어도 이치만 따져도 결론이 나옵니다. 그런데 증거도 많다고 하잖아요. 강제 동원이 없었을 수가 없어요. 그 자체를 부정하는 건 냉정하게 일본의 잘못입니다. 과거 조상이 나쁜 짓 했다, 인정하면 되는 거 같은데 왜 그렇게 과거와 현재를 결부시키는 건가요. 한국도 일본을 너무 몰아붙이는 것도 자제했으면 좋겠어요. 정치가들이야 정치적 목적으로 그런다 치지만, 다른 사람들은 그냥 과거는 과거에 뒀으면 좋겠어요. 과거에 머물러서는 현재의 위기에 대항할 수 없잖아요. 중국 공산당은 자유국가의 공통된 적이잖아요. 북한이야 국력이라도 약한데 중국은 그게 아니니까요. 정말 위험한 상황이에요. 한국이나 일본이나 과거 조상들 자존심 세워주다가 현재 우리들이 불행할 처지에 놓여있는 거예요. 이게 뭔가요. 바보 같지 않나요?

 

과거 여성인권이 낮았던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여성주의자가 지금 책임지지 않는 이익을 추구하는 건, 마치 조별 과제에서 하는 거 없이 점수 받고 싶어하는 것과 같은 거라 봐요.

 

국가론을 읽고 있는데 복잡한 심정이네요. 문명의 뿌리라.

 

지금 살고 있는 환경을 바꾸고 싶어요. 이사 가고 싶은데 갈 곳도 방법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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