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이제 2번 당직서면 퇴사하네요. 시원섭섭합니다. 2018.02.27 AM 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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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 응급실에서 많이 뒹굴었네요. 남은건 다크서클과 돈 몇푼, 작살난 몸 정도일까요 ㅋㅋ

마지막 저녁당직 서는 중인데 일은 역시나 하기 싫으나 아주 조금 1% 정도 아쉬움이 있습니다.  

1년 더 하려 했는데 국가에서 빨랑 오라는군요. 작년엔 오지말고 기다리라더니 먼 이랬다가 저랬다가 뭐하는짓인지. 

높은 확률로 섬으로 갈것 같은데 제발 가까운 곳으로 걸리길 기도하면서.. 

국내 어디 좀 혼자 다녀와야겠습니다. 

수요일 이후면 6년만에 2주 휴식!! 나야 정말 고생했다!! ㅠㅠㅠㅠ 

 

 

댓글 : 8 개
후배놈 하나 한 십 오년 전에 제주도에서 보건의 생활을 했었는데.. 병원 2층의 관사? 청소 도와주러 친구들 휴가쓰고 갔다온 기억이...
몸 건강히 그리고 힐링하시고 돌아오세요
힐링이 필요하네요 감사합니다 :)
고생하셨습니다
지난 글을 보니 응급실에서 계셨나보네요
수련후에 일이 있어서 소아응급실에 1년간 일했었어요. 이제 수요일이면 끝이긴 하지만..
전 퇴사했을때 돈걱정보다 주변인간관계가 초기화되는게 아쉽더군요.
그러게요. 그래도 나가야 하니 어쩔수 없습니다 ㅠㅠ
앞으로 제 2의 인생 차근차근 걸어가시길 ~ 서두르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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