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도저도] 테넷 정말 재밌게 보신 분만 질문 답변 좀...2022.08.05 PM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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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재밌게~~ 보신 분은 그리 많지 않을꺼라 생각되는데 


궁금한 게 있어서 한번 질문 올려보네요




이거 영상을 안보면 무슨 말 하는지 모를꺼에요



처음에 오페라극장 안에서 


패틴슨이 주인공 살려주잖아요 인버전 걸린 총으로


근데 이게 단순히 인버전만 걸린건가요 아니면 패틴슨이 인버전 걸린 상태로 들어온건가요



근데 패틴슨이 인버전 상태면 걸어가는 모션이 시간의 정방향 처럼 걸어가는데 


설정상 오류 아닌가요?


패틴슨이 인버전 걸리면 총 쏘고나서 뒷걸음 치듯이 빠졌어야 하지 않았을까요???





인버전은 걸렸지만 역방향으로 걸으면 처음부터 시간이 역으로 흐른다는 구나 알기 떄문에 숨기기 위해서 

일부러 설정상의 오류를 넣은 걸까요??

댓글 : 9 개
인버전 된 총을 쏜건지 인버전 된 상황에서 총을 쏜건지는 감독만 알겠죠
저도 처음에는 뒤로 걸어나가야 하는거 아닌가? 하다가
주인공이 연구실에서 인버전된 총을 쏘는 모습에 이럴 수도 있구나 싶더라구요

근데 그곳에 총알이 박혀 있어야 하면 총을 미리 쏴놨어야 하는건데...
어려워여..
일단 어느 상황인거부터 확신이 안되시는거죠? ㅎㅎ

확실히 초반부터 총만 인버전 된게 따로 존재하는 건 설명으로 나오긴 하죠
설정오류인지 연출인지 감독만이 알겠죠...
맨 마지막까지 봤을때 설정상 패터슨이 주인공 도와주느라 계속 과거로 갔었으니
초반 장면에서도 역시나 안도와줬으면 폭탄이 터졌거나 했으니 도와주러 간거였겠네요.
+ 마스크 끼고 있으니 인버전 상태인거 같습니다.

너무 초반부터 거꾸로 움직이는게 나오면 중간 영상이 꼬이니 의도적으로 그런 부분을 노출 안시킨게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제가 테넷을 5번정도 봤는데 3번째 보고 알게된 사실이 영화의 처음부터 끝까지가 리얼타임으로 3일밖에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첫날 오페라부터 마지막 휴가지까지가요.
그런걸로 보면 인버전상태로 가서 주인공 도와준게 맞는거 같아요.

공식은 아니지만 사람들이 계속 분석했던 자료들 봐도 처음 오페라 부분은 없었던거 같은데 꽤 날카로우시네요
그냥 쓸데없이 예민하다고 할까요....
그리고 오페라신 ost 를 좋아해서 몇번 보다보니 그렇더라고여
극장에서 봤을 때 그우우웅~~~ 하는게 느낌이 재밌었지요
집에서 듣는 일반 스피커로는 그 느낌이 전혀 안나지만

그리고 원래 다른 글에도 한번 쓰긴 헀는데

인버전 된 자기 자신과 싸움도 하는데 시간을 역으로 흐르는 사람과 싸우는게 가능한가? 솔직히 이것도 말이 안되지 않나 싶네요
뭐 박혔던 총알이야 어쨌뜬 뚫고 가면 아프겠지만 ....

중간 중간 저게 가능한가 ㅎㅎㅎ 하면서 몰입이 잘 안되긴 했습니다
인버전 해서 과거로 가도 감각이 거꾸로 느껴질뿐이지 정상적으로 움직일수는 있을겁니당

주인공이 처음 과거로 가게 됐을때는 처음 겪는 거라 어색해서 그런거일꺼에여
몇번 돌려보니 보이는데로는 인버전된총+순행닐 같은데
생각해보면 그냥 역행닐 같습니다
굳이 사용하기 어려운 인버전된총을 쓸 이유가 없고
영화마지막 역행전술이동하는거보면 닐이라면 그정도는 할듯합니다

가장 서사적으로 흥미로운 것중에 하나는 닐의 정체, 닐의 엄마
헐 역행중인 닐인데 정상 처럼 보이는 기술을 습득 한건가요?? 흠...

근데 해석본을 전혀 본적 없고 솔직히 봐도 이해는 못할거 같아서 안 봤는데

헐..... 지금 말하신거로 검색해보니 검색 들어가는 순간부터 설마 설마.....
본적이 없었는데 그 와중에 정체와... 그 의엄마라면 그 설마....

의 가설이 있는데 가설이 100%는 아닐 수도 있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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