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도저도] 헤어질 결심 하...... - 스포 있음 - 2022.09.01 PM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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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 있어요 보실 분 들은 얼른 나가세요!!









영화가 장난도 아니고.....


할머니 핸드폰 보는데 (볼 수는 있음)


근데 하필 운동?으로 인한 층 수 확인 가능한? 앱을 뜬금 없이 켜 놓아져 있다는 게??????



발음 안 좋아서 집중 안 좋은 것도 

참고 보는데


구성이 참 거시기 하네요




꼭 외국인이라 발음이 안 좋은 게 아니라

한국인도 발음이 좀 안 들리는 배우들이 여럿 있으면 집중이 안되는 편이죠




여자 집이었는데도


밥먹었냐고 묻더니 굳이 자기 수사하는 방으로 갑자기 이동해서 밥을 해주지 않나

(배경이 거기서 거기 인거 같아서 처음에 헷갈리기까지 함)

댓글 : 24 개
저는 너모너모 좋았음 수사 서스펜스의 탈을 쓴 로맨스영화

역시 배운변태는 달라도 달라 ㅋ
건축학 개론처럼 미장센이나 장치를 알면 수작 반열 작품이라곤 하는데
그냥 감상하기론 특별히 재미난건 모르겠더라구요.
호불호가 있을 수 있죠. 저는 너무 좋아서 두번 봤네요ㅋㅋ
층 수 확인은 휴대폰 기본 기능 아닐까요? ㅎ
밥 해주는 것은... 좋아해서 ㅜㅜㅋ
층수 앱이 진짜 일반인들 켤 일이 없는데 너무 작위적 느낌이 많은거죠

밥도 해줄 수야 있지요

근데 바뀐 장소가 나름 진행에 있어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데 억지로 끌고 간 느낌이 좀 다는거지요
저도 좋았는데 ㅎㅎ
아이폰에서 운동정보는 딱히 안켜도 기록 되는게 기본값입니다
이미 찾아 봤아 봤는데

실제로 없는 앱이고

아이폰은 기록은 하는 건 압니다
근데 엄청 눌러야 들어가는 그 페이지를 굳이 한번이라도 실행했다는 게 그렇게 매끄러워 보이지 못하다는 거지요
층수어플은 충분히 영화적 허용이라고 볼수있는 지점이죠.
핸드폰 압수수색해서 고도차이 로그기록 살펴보고 살인현장의 고도와 대조분석하는 그런 일련의 수사과정을 때려넣는 순간 그게 영화라고 할 수 있을까요

그외 박찬욱식 화법에 익숙하지 못하거나 불호가 있으면 충분히 뭐지? 하는 지점이 있을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애당초 박감독 작품들보면 부조리극스러운 요소가 많거든요.

암튼 저는 이번영화 극호
영화는 영화다
기대값이 낮으면 뭐 별생각 없겠는데
나름 한국의 거장이라면 거장인데 매끄럽지 못해서 한번 적어 봤네요
저도 재미 있게 봤어요 ㅋ

대사 안들리는 건 진짜
후시녹음 안하는 한국영화 행태 심각합니다
중간까지도 참 안들린다 했는데

뒤에 나오는 김신영까지 이렇게 발음이 안 좋은지 몰랐네요
가끔 예능에서 나올 때는 그렇게 안 느껴졌었는데
저는 잘들리던데요
대사 안들린다는분 많던데 저도 이해는 잘 안가더라구요.
제가 딱히 청력이 좋은 편은 아닌데...
아마 들리는거 자체도 그렇지만 문장을 듣고 유추하는 부분에서의 차이도 있는거 같아요.
그게 1부 끝맺음을 알리는 단서이니 그거 아니곤 해수가 밝힐 증거는 없죠
작위적인 느낌은 안들었습니다 그냥 그런 기본 앱이 있구나 싶고 넘겼죠
박찬욱감독 영화 그렇게 좋게 본 기억이 없는데 이번 영화는 여운이 쎄개 남아
한번 더 보려합니다
ㅋㅋㅋㅋ 영화가 개취여서 재미없거나 그냥 그랬다고 하면 이해가는데 우리나라 내놓라하는 감독과 상까지 탄 작품을 디테일하게 태클 거시네요 ㅋㅋ
이 작품에 대한 호불호는 개취라서 있다고 생각은 하는데
설마 계단 앱이랑 발음쪽에서 태클이 있을줄은 몰랐네요 ㅋㅋ
그런데 이건 뭐 주인장님 욕을 하는게 아니라
이 작품에 대한 호불호는 강하게 있어요 ~
뭐 그럴수도 있죠
https://dvdprime.com/g2/bbs/board.php?bo_table=movie&wr_id=2729657

발음 부분은 여기서도 많이 언급되고 있네요 이쪽 사이트면 영화 적게 보시는 분들도 아닐테니

뭐 이정도야 사람 각각의 의견이니깐 말할 수 있는데
윗사람처럼 쪼개면 뭐 답이 없죠

서로 존중하는 수준에서 의견 교환은 좋아합니다 ㅎㅎㅎ
남의견 무시하면 제 의견도 무시되기 때문에 기본만 갖추면 다 존중해드림
박찬욱 감독 영화가 항상 멜로가 테마이긴 했지만, 이번 작품은 더더욱 드러나서 그런지 주변에 보면
솔로이거나 연애못해본 사람들은 특히나 재미없어 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광역기 시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사가 안들리는 느낌은 못받았는데 헌트가 정말 병맛이었고
  • kopan
  • 2022/09/01 PM 04:06
그냥 탕웨이 덕후 만들려고 찍은 영화 ㅎ
너무 별로인데 실드치는 사람이 많아서 의외인 영화
탕웨이 한국어 발음은 너무 개판이라서 집중이 안되고
스토리 중간중간 연결이 어색해서 끊어지는 부분도 있고
박찬욱 영화라고 누가 말 안해주면 독립영화로 착각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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