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솔] 데스티니2 3년 전에 하면서 아쉬웠던거2022.09.27 AM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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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3~4년 전 쯤 되는 거 같은데


솔플만 하다가 게임 접고 지내다가 


우연찮게 길드 들어가서 레이드를 뛸 수 있게 되어서


재밌긴 했었음



이미 공략법이 있었지만


새로운 파티원이 들어오면 항상 숙지 해야 하기야 


망치는 거 아닌가 좀 걱정도 했지만 어쨌든 익숙해져서 존재하는 건 다 돌고 그랬죠





상당히 흥했던 시기 이긴한데 이시기가 지나고 나니깐 


레이드에서 퍼즐 푸는 난이도가 급격히 올라가더라고여


근데 그전에 좀 쉬웠던 거는 공략 없이


사람들이랑 맨땅에 해딩으로 해봤으면 더 재밌지 않았을까


물론 연거푸 실수 하면서 서로 스트레스도 받을테고


한번에 처음부터 쭉 깨느라 들어가는 시간도 엄청났을텐데도 


그 과정없이 그냥 이렇게 합니다 하고 쭉 따라만 했던게 아쉽게 느껴지네요




그리고 이제는 어느 던전인가 기억은 자세하게 안나는데 


진짜 길 모르면 여기가 어딘지 모를 엄청난 큰 던전도 있어서

그 큰 던전 안에서

무슨 퀘하려면 어디로 가고

무슨 퀘하려면 어디로 가고 


ㅎㅎㅎ 가이드 하시는 분도 중간 중간 맵 보고 가이드 하시고 

이런 건 맨땅 하고 싶지 않네요 ㅎㅎ 너무 커서 




암빗이고 뭐고 데스티니 불만 얘기하면 엄청 많지만 그냥 저게 가장 아쉽네요

댓글 : 8 개
저도 이 겜 하면서 가장 아쉬운 부분은
그래서 도대체 뭘하라는거지?
였네요 ㅎㅎ
데스티니는 마음맞는 고정멤버가 있냐 없냐에 따리 재미가 확 갈리는거 같아요
데이원을 그맛에 깹니다. 다들 모르는 기믹이고.. 다른 파티가 깼다고 해도 참고하지 않고 저희끼리 머리 싸매서 깨는 맛이 있죠

뉴비들 버스 태워줄때도, 완전 본인이 하고 싶으면 옆에서 구경하면서 필요할때 몹만 잡아주고, 완전히 버스 태워달라고 하면 버스 태워주고 그렇게 게입합니다 ㅎㅎ
게임하다가 좀 이상한 부분은
공략 아주 아주 가끔 보는데

가장 머리써서 재밌게 하는 부분을 쏙 빼고 한 이 기분.....
데스티니는 진짜 친목질이 강했죠..

레이드도 진행방법 여러개가 있을수 있고 딜이 안나오면 딜 페이즈 다시 열면 되는데...

꼭 자기들이 아는 공략 대로만 진행해야 되고(이런 파티가 꼭 공략도 어디 구닥다리 공략 보고 옴....)

딜 한번에 못내면.. 리겜 하면서 타박들어오고 무기 머들라 궁 머 들라....

요즘은 걍 지인들하고 오랜만에 접해서 레이드는 인원수 딸려서 못가고.. 그간 못했던 던전들 해딩으로 깨는 맛으로 간간히 하고 있습니다 ㅋ
근데 그게 보통 길드 안에서 돌아가는 레이드는 친절하게 서로 알려주면서 하지 않던가요?

길드 안에서 할 땐 별로 친목질로 고통받지는 않았었네요

-- 중간에 길드가 쪼개져서 문제였지....

다른 길드로 남은 사람들 이전하자고 헀는데 이전 안하고 거의 그대로 게임을 끝내버렸네요
확팩도 아시잖아요 종종 구리게 내니깐 더 이상 할맘이
이젠 하는 사람들만 남은 썩은물 게임
그 시기에 넓은 맵은 리바이던이겠네요.

다시 돌아오시오 가디언!! 정복자들을 무찌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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