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도저도] 타르코프류 절대 안 할 예정인 이유2023.01.10 PM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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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스트레스 많이 받는 편이라 


게임에서 진행이 잘 안되면 혈압 오르는게 느껴지고 


심장도 답답함을 느끼더라고여 


공포게임은 데드스페이스 재밌게 함

공포게임과는 다르게 게임에서 내가 한 결과에 대해서 큰 손실에 극심한 스트레스 발생




가장 비슷한걸로 잘 느꼈던게


디비전1 다크존에서


헬기로 템 올려야 상황이었죠



템이 너무 구려서 이거로 밖에 기어 레벨을 올릴 수가 없는 수준이라 뭐라도 걸쳐야 하는데


저 멀리 접근하는 사람 보면


하 이새낀 로그인가 볼 때부터 긴장되고


사람죽이고 줄 끊던

줄 끊고 사람죽이던


당하고 나면 극심한 스트레스라 



오래 못하겠더라고여 







댓글 : 5 개
  • Pax
  • 2023/01/10 PM 07:34
학창시절 스파2같은 대전액션게임류에 손 안대던 이유가 같음.
혼자 하면서 천천히 기술 익혀볼까 하는데 혼자서 한 3스테이지 정도 가는데 중간에 갑자기 옆자리에 누가 앉아 동전넣고 HERE COMES NEW CHALLENGER 뜨는 순간 아 또 게임 쫑났네 싶어서 짜증이 치솟음.
그래서 아예 안 하게 된 듯.

근데 FPS 시초인 레인보우식스 오리지널은 꽤 재밌게 했음.
원샷원킬에 죽으면 누워서 게임 끝날때까지 십분은 기다려야 했는데도
아마 원샷원킬앞에 누구나 평등했던게 컸던 듯.
타르코프 같은 경우 저는 잘하든 못하든 죽든 돈은 잘 벌려서 원하는 장비 맞출 수 있어서 스트레스가 덜하더라구요.

문제는 핵이 너무 많다는겁니다... 장비를 맞추고 가면 그냥 핵 만나고 원하는 맵 가서 놀고 싶어서 핵 만나고 실력이 늘세가 없음..
그래서 세 시즌 정도만 하고 지금은 안하는중이네요ㅎㅎ
pvp는 그 쫄리는 맛에 함
wow도 그랬고
첨엔 막 당황스럽고 그런데 반복숙달되면 즐기게 되어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비슷한 이유로 롤이나 옵치같은 팀 경쟁게임을 안해요 ㅎㅎ;
롤은 사실 재밌게 초기에 했어요 북미서버에서

근데 한국 서버 오고 채팅창 꼴배기 싫어서 접었죠

참 재밌게 했던 게임인데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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