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도저도] 동파난 적은 없지만 동파 날까봐 무섭네요 2023.01.24 PM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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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에 이사와서 두번째 겨울인데


영하 13~15 사이를 이렇게 수십시간 지나게 되면 얼지 않을까 너무 걱정되네요



앞으로 쭉 꽤 춥다가 계속 영하 10도권 전후로 유지되는 거 같은데




이미 동파난 분들 없으시겠죠? ㅠㅠ

댓글 : 7 개
저는 어제 저녁부터 그냥 물 졸졸 틀어놨습니다.
2틀 졸졸한다고 몇만원 나오는것도 아닐테니 동파나서 고칠때까지 물 못쓰고 수리비 나오는거보다 났다고 봅니다^^
대신에 물받는 큰 대야 놓고서 그물로 변기물로 쓰고 있습니다.
보통 동파 되려면 최저온도가 영하 10도 이하로 3-4일 이상 유지되어야 시작되더라고요. 예전 아파트 살째 다들 3-4일차부터 터지던..
꽤 오래전이지만 계량기 동파 한번. 3년전 땅속에 있는 수도배관 동파한번...
돈 깨지는거 생각하면 그냥 물 흐르게 틀어놔아죠..
무서울 필요 없고 검색해보셔서 동파 안날정도의 세기로 수도꼭지 틀어놓으면 됩니다.
하룻밤 그거 틀어놔바야 지역마다 조금 다르지만 수도요금 100원 정도 밖에 안되요
설마 100원이 아까우실리는 없을테고 동파시 불편함을 생각하면 자기 전에 틀어놓고 주무세요
관리비에 물세 들어간 집이라 물값 걱정은 없어유
예전부터 있었던 것 같은데 저도 최근에 알았는데
동파 방지용 열선이 있더라구요 가격대도 1~2만원 정도부터 있으니 검색해보시고 조치해주시면 좀 불안감 해소에 도움이 될듯합니다
동파가 무서울땐 동파육을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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