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도저도] 와.. 대출 금리가 많이 오른 건 알았는데 이정도 일 줄은...2023.05.04 AM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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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월세보다 전세를 선호하는 이유는

 

돈이 있거나 혹은

저리 전세대출로 빌리게 되면

 

월세보다 훨씬 싸게 주택을 임대 할 수 있지요

 

근데 임대 몇채 하고 있는 친구 한테 들었는데

 

은행 이자가 너무 쌔서 대출로 전세 빌리던 사람이

이지가 너무 올라서 그냥 월세가 더 싸져 버렸으니

 

전세금 돌여 받아서 그냥 갚고 

월세로 산다고 하네요

 

정말 무지막지하네요

 

댓글 : 7 개
제가 그 case인데, 정확히는 집주인이 망할것 같아서 입니다.
집값 오르기전에는 전세금도 5000 ~1억 이래사 잘못되면, 속은 쓰려도 회복이 되었는데, 요즘음 전세금이 2억 ~ 6억 이래버리니 최악의 경우가 되버리면 감당을 할수가 없겠더군요.
그래서 돈 있어도 월세로 삽니다. 속 매우 쓰립니다 ㅠ
이 이유로 돈 빼는 사람은 무조건 있을 수 밖에 없는데

실제로 월세 vs 전세 이자로 해서 월세가 싸서 하는 건 꿈도 못꿨네요

전세있는 돈을 어떻게 굴리기라도 해야지 좀 월세 까먹는 거
덜 속쓰리실텐데요
  • Love8
  • 2023/05/04 AM 06:01
사실은 요새 금리가 좀 내려서 3퍼대 전세대출도있고

버팀목 같은걸로는 2퍼센트대 전세대출이있어 여전히 전세가 저렴하지만

이제 전세들어가는건 날려도 감수하겠다는.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됨..
지금은 금리가 문제가 아니라 전세금 물리면 최악은 빚쟁이 되는 거고 그나마 이자 물어줘도 저렴하게 집 살 기회를 날리는 거라 인생에서 10년을 손해보는 격. 집값 하락기에는 물릴 확률 거의 100퍼고 그래서 메리트가 없음.
미국 베이비스탭 했기 때문에 앞으로 더 심해짐. 우리나라는 부채문제로 금리 안올리면 외화유출 미친듯 빠질수 있어서 부동산값이 문제가 아니게 되버림
대출끼고 집산 임대사업자 들은 월세 보다 한달에 내는 이자가 더 많아졌죠 ㅋㅋㅋ....ㅠㅠ
5천만원 미만으로 대출받고

15년간 36만원정도 상환하는데

금리올라 42만 6만원 정도 더내요

저야 5천 미만이라 타격이 미미한데

몇억씩 빌린사람들 속쓰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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