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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저도] 애기 였을 때 실명할 뻔한 것을 알게 됨2019.06.22 PM 10:05
그러니깐 막 걷기 시작하고 밥 이외의 것을 먹기 시작 할 때
부모님이 손에 빼뺴로를 쥐어주셨다네요
근데 혼자 걷다가 넘어졌는데
빼빼로가 세운게 다행이 눈두덩이 위로 부딪혀서
살았지
만약에 눈에 찔렸더라면
지금쯤 의안하나를 끼고 있어야 했을지도 모르겠네요
댓글 : 5 개
- 이디스 알피오렌4
- 2019/06/22 PM 10:42
제가 갓난아기일 때 우는 것 때문에 아버지가 자기 자는 데 방해된다고 박스에 넣고 던져서 죽을 뻔 했다고 하더라구요.
- 부천사는유부남
- 2019/06/22 PM 10:55
오메...
- pians
- 2019/06/22 PM 11:03
저는 제 애기가 저때문에 실명될뻔 했는데
아이스크림 바를 물고 아기를 안고 있었는데
고개 돌리는데 그 바가 애기 머리쪽으로 빡;;
ㅠㅠ
아이스크림 바를 물고 아기를 안고 있었는데
고개 돌리는데 그 바가 애기 머리쪽으로 빡;;
ㅠㅠ
- 스탠드불빛아래
- 2019/06/22 PM 11:32
저는 아버지가 애 우는 거 시끄럽다고
엄마 몰래 한겨울 밤에 난방도 안되는 다락방에
이불도 없이 한살된 저를 던져놓고 문 닫아버려서...
죽을 뻔 했다고 하네요
어머니께서 갑자기 엄청나게 불길한 예감이 들어서 깼는데
애도 안 보이고 울음소리도 안 들려서
다락방 열었더니 제가 동사하기 직전이었다고...
엄마 몰래 한겨울 밤에 난방도 안되는 다락방에
이불도 없이 한살된 저를 던져놓고 문 닫아버려서...
죽을 뻔 했다고 하네요
어머니께서 갑자기 엄청나게 불길한 예감이 들어서 깼는데
애도 안 보이고 울음소리도 안 들려서
다락방 열었더니 제가 동사하기 직전이었다고...
- 왜날뾁에올인
- 2019/06/23 AM 03:09
위에 두분 아버지가 참.... 뭐라 할 말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