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저도] 메트로 엑소더스 이정도면 잘만들어진 게임이네요

싱글 fps 에서는 

몰입감이 중요한데

감성적인 요소들 여기저기 많이 박아 놓았네요

퀘스트로 "이거 해와"

딱 던져주는게 아니라

분위기와 상황을 적당히 만들어 주고

성우들도 열심히 연기를 녹음해 놔서 그런지

게임이 잘 어우러져서 나왔네요

rtx 옵션 좀 보려고 겜 켰는데

잼나게 하고 있고

좀 기대 했던 아우터 월드는.....

뭔가 해도 손이 안가게 끔 만들어 놨네요

엑소더스는 중간에 텝 먹으면서 튜닝하는 맛이 있으니 막 파츠 파밍하러 다니는 느낌도 나고

러쉬아 애들이라서 그런지 중간 난이도 인데도 fps 겜 숙련자 라면 특정 구간 빼고 그냥 쭉 하겠지만

게임에 좀 문외한 사람이라면 많이 힘들겠네요 

겜자체를 보통난이도에 아끼똥 스타일로 하느라 재료는 뭐 차고 넘쳐서 쭉 즐기듯이 가면서 엔딩보겠네요 

굿엔딩일지 배드엔딩일지.....

rtx 때문에 켜본지라 과거작은 안하겠지만

앞으로 더 나온다면 기대가 되는 시리즈네요 

그동안 꾸준히 나온 이유도 있었네요

게임 자체가 좀 어두워서 너무 답답했던 와중에 (플래쉬 + 라이터 동시에 켜면서 진행.....)

나이트비전 얻어서 이제 좀 살만하다 했는데

아이템 목록 보니깐 역시나 먹어야 했던 템을 놓친거네요 강력한 후레시 라이트 --

게임이 약간 좀 불친절 한 부분은 좀 있네요 위처럼 강한 후레시 없으면 시야가 너무 답답한데 그걸

파밍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모르는 급초반에 박아두고 

맵 넘어가서 이제 먹지도 못하고

탄약 x2 배 갑옷도 못먹고 -- 

약간 씁쓸하게 진행중

[할아버]

초반의 버그들과 에픽 스팀관련 이슈만 없었어도 더 흥했을수도있던 게임.
시리즈 차제가 싱글은 되게 잘만들어져있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