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도저도] 내가 바라는 선거2021.12.29 PM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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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과 사람을 보는 게 아니라




공약보고 판단해서 뽑는 

그런 선거 한번 해보고 싶네요


이번에는 얘네들이 준비 많이 했네, 이런 거 필요하겠다 하고....








뭐 그런 일이 죽을 때 까지 일어나지 않을 것 알지요

댓글 : 12 개
공약만 본다면 안철수도 좋고 허경영도 좋지요
공약 정당 사람 다 같이 봐야 하니 쉬운게 아니네요.
아무리 빨라도 독재정권때 젊은시절 보낸 사람들이 다 돌아가신 다음에나 가능합니다.

박정희-전두환 독재정권에서 가장 득본것 중 하나가 지역감정 조장해서 표밭을 일궈놓은것이죠.
그때 젊은 시절을 보낸 사람들은 젊었기에 좋았던 시절을 그때 세상이 좋았다고 착각하며 노스텔지어로 삼습니다.

노인들이 흔히들 그러잖아요.
그때가 좋았지.

앞으로 최소한 40년은 더 지나야 왜날쀍님이 바라시는 선거의 진입조건 1단계라도 클리어되는거라 봅니다.
공약을 내는 사람의 공약실천도도 같이 보세요
박근혜 공약에 경제 민주화가 있었지요.
못지킬 공약은 함부로 내뱉지도 말고 한번 내세운 공약은 끝까지 밀고 나갔음 합니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후보와 유권자의 약속이 곧 공약인데 뭔 약속을 밥말아먹듯 재끼는 인간들 투성인지...
저도 바라는 바입니다만
주둥아리로 747 떠들던 놈이 당선되고는 국민 상대로 뻔뻔하게 "선거철에는 무슨 말인들 못 하냐"고 했던 게 바로 10여년 전이죠.
윗분들 말씀대로 복합적으로 생각해야겠지요.
공약은 솔직히 별 의미없다고봅니다... 어느 대통령을 보던 공약 지켜지는걸 보지못하기에.. 안지켜킬 공약 말로만하면 뭐합니까..
그런 세상이 아니기에 희망사항이고 있을 수 없는 일 이라고 적은 건데 대부분 여기까지 생각을 안하시는거 같네요
공약보고 뽑겠습니다 가 아니라 공약을 보고 뽑게되는 세상이 됬음 좋겠습니다
라는 글 같은데 반응이 뭔가 핀트가 안맞는듯한.
공약을 보고 '과연 그 공약이 실천 가능한가'에 대한 개인 생각+후보자의 행적,성과,인품(완벽한 사람은 없고 실수는 누구나 한다, 하지만 실수나 실패를 인정하며 반성할 줄 알고, 기본적으로 내가 중심이 아닌 타인과 사회에 상식적인 생각과 이상을 가지고 있는가)
후보자가 내세운 공약을 지킬 수 있도록 해주는 게 바로 정당이에요. 정당과 후보자, 선거는 떼려야 뗄 수가 없는 관계입니다.
물론 후보자가 중심이긴 하지만, 결국 선거는 조직으로 하는 겁니다. 정치 및 국정 운영 역시 조직으로 하는 거구요.
윤석렬의 노동공약보니 절대 뽑아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 다집이 팍팍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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