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도저도] 회사 근처 동네는 망해가는 분위기에요 2022.01.12 AM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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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권에 있는 오리역인데


꽤나 많은 업체가 망하고 


옆에 CGV 있는 건물은 복합 쇼핑몰인데 


대충 업체가 30~40개 들어갈 수 있는 곳이라고 하면

전에는 25개 정도는 들어가 있었는데 지금은 10개도 안되는 느낌이네요


어째 심한 망삘이라 더 빠지지 않을까 싶음

폐업률이 그렇게 낮다는 배스킨마져 빠졌음....



가뜩이나 밥먹을 곳도 적어서 참 별로인 곳인데 진짜 망해가는 느낌이네요



바로 옆에 미금역은 참 항상 사람들이 바글바글 한 분위기인데 말이죠



맛있게 먹을 돈까스 집도 하나 없고(그집이 있는게 있는게 아님...)


맨날 먹는 거만 먹으면서도


그나마 서브웨이라도 있는 거에 다행입니다


늙으니 야채를 꼬박꼬박 섭취해야 해서 ㅠㅠ




7~8천원하는 밥값 사이에서 고민을 덜어줄(?) 맥날도 그나마 있긴 하고여 ㅠㅠ

 


한 4년전까지는 애슐리도 있었는데 사람이 첨 없었는데 

사라진게 너무 아쉽습니다 

댓글 : 14 개
오리역과 미금역 매일 자주 다니는데
오리역 CGV와 붙어있는 암웨이 건물(홈플러스와 연결되어있는곳)
지하에 엄마손집밥 한식뷔페에서 자주 밥 해결해요
요새는 1천원 올라서 8천원 됬지만 갈만하네요. 샐러드 늘 한가득 있습니다. : )
ㅎㅎ 거기가 오리역 최고라면 최고지요 ㅋㅋㅋㅋ
10장 사면 장당 7천

무려 작년까지 6천원 ㅠㅠ
올라서 넘 슬픕니다

여기서도 샐러드 항상은 아니지만 나오면 많이 쓸어담습니다
돈까스 좋아하시면 미금역 바로 근처에 은식당 이라고 있습니다.

동네 사람들만 잘 아는 숨겨진 돈까스 맛집인데
양이 푸짐하고 맛있고 가격도 싸요.
오... 미금역 1년에 2~3번정도 가긴 하는데

담에 가면 도전해봐야겠네요

그 건물 오피스텔 매매해서 들어갈뻔도 했었는데

기존 세입자가 집주인 연락도 씹는 정신나간쉐키(처음엔연락됐었음)라
계약 못하고 다른데 살게 되었네요 ㅎㅎㅎ
  • Pax
  • 2022/01/12 AM 02:18
서현역도 요샌 영향좀 받았으려나요.
서현은 그냥 존나게 크잖아요 ㅎㅎ 비교 불가입니다 ㅎㅎㅎㅎㅎ
베라가 나갔으면 갈때까지 간건데
  • levin
  • 2022/01/12 AM 06:51
CGV가 사람을 모으고 그걸 바탕으로 영업하는 장소였는데 코로나를 정면으로 맞아버려 비쌈 임대료 감당을 못한듯 하네요.
애플프라자... 오리역 근처 자체가 주위의 하위호환이라 그렇죠

거긴 코로나 전부터 공실이 늘어가던 추세였어서
5년이상 봐와서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코로나는 덤
오리역 초입 주유소 옆 흰건물에서 일했었는데 먹을데도 없고 회식할데도 없고 동네가 그냥 망해가더군요 미금역은 낫던데..
걸어서도 갈만한 가까운 역인데도 분위기가 참 다르죠
애플프라자 옆 건물에 있던 삼성SDS(현재 티맥스 R&D센터 자리)가 잠실,판교 사옥으로 빠져나가면서 더 심해졌을겁니다.
아하.... 그런게 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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