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저도] 크 갓옵 아침에 엔딩을 봐버렸네요 (스포 조심)

하드로 공략은 안보고 진행했는데

발키리8마리 죽이고

발두르 죽이고 

시그룬 잡고

가니깐 엔딩이네요

진행 순서가 아주 적잘했던거 같습니다 ㅎㅎ

뭐 낮에 했으면 시그룬을 진득하니 잡았을텐데

빨리 잡고 잘 생각에 꼼수를 약간 썼네요

바로...

부활석

부활석 처음 튜토리얼? 로 한번 강제로 산거 말고

없이 진행하다가 함 사볼까 하고 

사서 깨버렸네요 

시그룬 패턴 딱 하나라고 불만인게

돌진이 패턴이 2가지 인데 하나는 가불기고 하나는 가드 되는건데

가드 되는건 또 구르기로 안피해지고 

달려오는데 도통 어떤 공격인지 모르겠더라고여 

그리고 모션길게 때리는 룬스킬들.... 때문에 엄청 맞았는데

그냥 -- 아예 스킬 없이 싸웠습니다 오히려 타이밍 맞춰서 폭딜 할려고 하는거 자체가 

폭딜할 생각에 적패턴이 덜 보이고 덜 보이는 만큼 반응 속도가 떨어지더라고여 

룬 스킬쓴건 그 도끼 기본 공격 룬 공격 강화에 시간 느리게 하는거 정도로 해서 딜좀 적당히 꽂아넣었고여 

갓옵 이번작이 처음인데

정말 1년에 통틀어 하나쯤 나올만한 대작을 할 수 있어서 참 좋았네요

최적화 그래픽 게임성 

크.....말 그대로 대작게임 그 자체, 로딩 빠른건 덤

(니플하임, 무스펠하임 노가다를 한 20% 만 더 줄였으면 어떤가 싶네요 ㅎㅎ, 그리고 맵 보고 길찾기 솔직히 보기에 그리 좋지는 않았네요)

이게 스킬 쿨타임이 빨라지고 주변에 적 많이 깔렸을때 스킬 빵빵 터트리면서 싸울땐

진짜 전쟁의 신 느낌 그 자체를 받을 수 밖에 없더라고여 ㅎㅎㅎ

여기서 부터는 스포 질문입니다 ---------------------------------

안 깨신 분들은 돌아가주세요 -----------------------------------

그 마지막 요툰하임 벽화에

본게 크레토스 죽는거고

무슨 뱀같은게 아트레우스 입으로 꽂혀있는 거 같은데

둘다 맞는건가요? 아니면 뱀같은건 그냥 뒷 배경 같은건가요?

[사람은누구나]

마지막에 아트레우스가 로키라는게 밝혀졌으니

로키의 미래에 대한 예언비슷한거 아닐듯 싶은데요

[살몬와플]

18년도에 출시하자마자 노멀로 클리어하고 바로 하드로 플래 땄었네요. 오래되서 가물가물한데 구르기 말고 그냥 살짝 피하는게 있었던거로 기억합니다. 아트레우스 정체가 XX라는 걸 알면 앞으로 어떻게 될지 대충은 예상이 되겠죠?ㅎㅎㅎ

[withsilence]

뱀이 시사하는건 로키의 아들
로키의 품에 안겨있는 시신은 크레토스 처럼 보이게만들었지 정확한게 아니라고 합니다

[withsilence]

미미르가 언급 하긴 했는데 저도 처음엔 몰랐어요 ㅎ
세계뱀은 미래에서 왔습니다
토르랑 디지게 싸우다가 세계수에 금이 가서 과거로 왔다고..

[왜날뾁에올인]

솔직히 너무 말이 많아서 ㅋㅋㅋㅋ 미미르가 무슨 말 제대로 듣지도 않았네요
그런 내용이 있었군요

[왜날뾁에올인]

로키의 아들이요? 로키가 뱀이라는게 아니고여??

[withsilence]

요르문간드가 로키의 아들이요
그 세계뱀..

[왜날뾁에올인]

아 그러고 보니 세계뱀이 이미 커져 있는데....
그 뱀이 아직 애인 로키의 아들이라는 건가요?
흠... 이 게임 안에서 설정이 뭔 내용인지 알려면 라그나로크가 나와야지 알 수 있겠네요?

[옛날.통닭]

라그나로크 풀린 정보 보면 마지막 벽화인물이 크레토스가 아닐수도 있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