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저도] 게임 하나 빠지기가 굉장히 힘드네요

요새 갓옵 열심히 달려서

시그룬과 엔딩을 봤는데

갓옵에 빠지기 전까지

rdr2 도 그렇고

1~1.5시간 하면 게임을 너무 끄고 싶어져서

rdr2는 엔딩보기 전까지 몇번을 껐다 켰는지 모르겠네요

엔딩 볼때까지도 아 이건 잘 만들었지만 나랑 안맞았다 였고

갓옵은 한... 40% 진행 할때 까지도 이건 좀 아닌가 싶었는데

뒤에 스킬 좀 나오고 쌍칼 나오니깐 좀 제대로 굴러가는게 느껴져서

빠져서 달렸네요 

아마 rdr2 처럼 느껴졌으면 발키리, 무스펠하임, 니플하임 싹다 무시하고 엔딩 만 보고 끝냈을 꺼 같네요

싸이코너츠2는 한 60~70% 까진 한 거 같은데

이놈도 1~2시간 하면서 여기까지 진행하고 지금은 그만 뒀네요

워햄3 가 나왔길래 잘나온거 같아서 함 해볼라 하니깐 또

1,2,3 과 나름 연관이 있는거 같아서 1부터 해야 하나 고민중이네요

다잉라이트2는 1을 잼나게 하긴 했는데

아직 버그도 많고 해서 나중에 버그 많이 잡히고 기본 컨텐츠도 늘어나면 그때나 해볼생각이네요

[levelup]

겜불감증이신듯 ㅎ 닌텐도겜같은게 한판씩 부담없이 즐기기 좋더군여
겜도중에 숙제하는 기분이 드시면 취미를 좀 딴걸 해보시는걸 추천들립니다

[카를렌카스키]

저도 공감합니다. 나이 들면서 새로운 장르보다는 익숙한 장르의 새겜만 하게 되네요. 여전히 새로운 것을 원하면서도 아예 새로운 것을 배우기 힘들어 하는 것이 참 모순입니다.

햄탈워의 경우에는 현재는 무조건 3만 사셔서 플레이 해보시면 됩니다. 햄탈워 각 시리즈 스토리가 선형으로 이어지지 않고 걍 워해머 판타지 배경 설정만 가져와서 자기네 식으로 적당히 버무리는 수준입니다. 그리고 시리즈마다 게임 시스템이 많이 발전해서 현재 1을 즐기시면 엄청 불편하고 단순합니다.
햄탈워 상품 구성이 좀 복잡한데 각 시리즈가 본 게임 겸 종족팩 역할을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햄탈워 1 본편 5 종족 + 종족 DLC 4개 = 9 종족
햄탈워 2 본편 4 종족 + 종족 DLC 2개 = 6 종족
햄탈워 3 본편 6 종족 + 종족 DLC 1개(예구 특전) = 7 종족
위의 게임 및 종족 DLC를 다 구입하시면 곧 나올 1,2,3에 나온 종족들이 한번에 다 나오는 그랜드 캠페인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나중에 본격적으로 빠져드시면 1과 2도 구입하시는게 좋지만 찍먹 하실 거면 우선 3만 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왜날뾁에올인]

예구를 종족으로 ㅠㅠ

시스템 많이 다르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역시
그냥 3이나 타이밍 봐서 찍먹 해야겠네유

캠페인 하나하나 하는 재미가 있나유?

이런게임이 한번 적응 잘하면 그래도 짧게 1~200 시간 길면 그 거 이상도 할 수 있으니 기대 하고 있습니다

[카를렌카스키]

솔직히 토탈워 시리즈 자체가 전쟁사에 관심있는 역덕 취향인지라 진입장벽이 높은 편입니다. 그리고 캠페인에서 각 종족의 개성을 잘 살린 편이나 반대로 말하면 워해머 판타지 설정을 조금이라도 알아야 몰입하기 쉽습니다.
그래도 햄탈워 즐길 정도의 워해머 판타지 설정은 정확성 논란은 좀 있긴해도 나무위키 정독 정도로 충분하고 종족마다 개성이 뛰어나서 한번 빠지면 해어나오기 힘들정도로 중독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