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도저도] 미국 이민 2세대 여성과 대화하고 씁쓸한점2022.03.19 AM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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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교환 앱에서 만나서 대화를 좀 하는 중인데

 

코로나 때문에 인종차별이 심해져서 힘들지 않냐고 물어봤었죠

 

코로나 있던 없던 인종차별은 항상 있었다고

 

말하는 걸 들으니 참 씁쓸하더라고여 

 

 

여기서든 거의 우리모두 ㅉㄲ를 욕하지만

친척 누나는 유럽에서 20년전에 유학할때 

길가다가 머리에 침맞고 각종 차별을 당하다보니

 

지금은 중국에서 남편 직장때문에 살고 있는데 

여기가 훨씬 낫다고 하더라고여

댓글 : 7 개
케바케겠지만 전 23년간 미국 살면서 이렇다할 인종차별은 당한 적은 없는 것 같네요. 같은 인종 or 같은 문화권 출신끼리 어울리는 성향이 강해서 그런 걸로 정도에 따라 인종차별로 느낄 수도 있겠습니다만...
지인이 런던해서 박사학위딸때 버스타고 돌아올때 제일 뒤에 앉는 무리들이 키득대며 종이구겨 머리던졌다고 하는게 기억나네요 하지말라구하니 자기들이 안했다고 하고 매일 그랬다고 그분이 워낙 동안이라 같은 학생인줄알았나보지만
  • MRㅎ
  • 2022/03/19 AM 08:32
앵글로섹슨 나이어린새키들이 유독심함
들은 얘기로는 어느 동네에 사느냐가 크다고 하던데
서부가 좀 낫고, 샌디에이고가 멕시코 국경 근처라 히스패닉, 미국, 아시아
계가 많이 섞여 있어서인지 인종 차별 분위기가 별로 없었던 것 같아요.
보통 어른 되었을때는 티를 거의 안내나..

학창시절에 인종차별 많이 겪죠..;;;

동부 기준
저도 외국생활 20년인데 못느끼는거지 없을수는 없다고봐요.
바꿔서 봐도 제 외국 친구들중에 한국여자랑 결혼해서
한국에 머문 경험 있는애들중에 험한 꼴 안당한 애가 없음.
유모차에 애까지 데리고 가는데 와이프한테 얼마받고 몸파냐는
인간도 있었다는데 말 다했죠.
술먹다 쳐맞은거는 다반사고..
백인인데도 저러면 다른인종들은 더 심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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