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도저도] 여왕벌 놀이 없었던 인터넷 동호회2022.04.13 AM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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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여러곳 나가고 그런거 절대 아니지만 

 

대충 인터넷에서 모임 있는데 여자까지 있으면

 

여자에 환장한 넘들 때문에 영 꼴보기가 싫었었음

 

그러다가 

음악 페스티벌 가려다가 한번도 가본적이 없어서 

 

디씨 일렉트로니카 갤러리 들어가서 모였는데

 

국내에선 마이너한 장르다보니 

 

진짜 그냥 음악 술 사람이 좋은 사람들이 모이다니

눈쌀 찌푸러지는 일 없이 몇년 간 잘 나가서 놀음

 

유명 디제이 내한때 

클럽이나 페스티벌에 같이 가면 공연보기도 좋았음

 

한강 밑에서 술마시자고 하면 각자 술싸들고 

40명도 넘게 모이고 그랬음

댓글 : 6 개
  • Ezrit
  • 2022/04/13 AM 10:07
마이너하면서도 찐매니아들이 모인 곳은 여왕벌이 와도 관심을 안 둠;;;
여자에 환장한 놈들 꼬라지..
그걸 즐기고 우월감 느끼며 나한테도 적용시키는 년들 꼬라지..
본 뒤로 모임은 절대 안했다는..

부럽네요 그 경험이 ㅠ
전 반대로 그런 모임 가본적이 없지만 겜말곤 취미도 없어서 여자목적 아니면 뭐하러 그런 모임 나가나 생각도 드네요 ㅋㅋ 여자도 남자 물색해보려고 오는거같기도 하고 …제가 뭐 깊게 빠져본 취미가 없어서 그런듯
그와중에 과연 남녀 만남이 없었을까요.
40명 넘게 만나면 생기기도 했죠 극소수
그 와중에 결혼 한 사람도 있어요

근데 대놓고 하면서 서로 눈쌀 찌푸릴 일이 없어서 좋았죠

남녀가 싸운적도 있음 -- 치고박고 아니라
ㅇㄱㄹㅇ 추억 돋네요. 지방 오지 공연뜨면 묻지마 카풀해서 가고 그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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