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내가 좋아하는 여자 vs 나를 좋아해주는 여자

1. 내가 정말 좋아하지만 상대방은 나를 친구로만 생각하고
가끔 밥먹고 어디 놀러가지만 그 이상이 되기 좀 힘든 17~18년 정도 알고 지내는 여자.(동갑)

2. 나는 별 생각없지만 나를 좋아해주고 먼저 연락하고 개념있고
아직도 2g쓰고 애교 넘치는 여자.(4살연하)


진짜 생각은 2번인데 마음은 1번가니 뒤져불겠네요.

ㅜㅜ

[이렌느]

정답은 일번 친구와 술을 퍼마신후 쉬러가서 따 먹은 후 이번 여자랑 잘 살아라
남자 심리상 한번 따먹으면 정복감에 어느정도 극복 가능함

[여왕님★]

ㄴ쓰레기-_-같다......

외로움을 많이 타시는 분이라면 내가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면 상대방이 어느선에서 기대심리를 충족시켜주지 못하면 확실히 관계가 뒤틀리더군요. 외로움을 심히 타는 성격이 아니라면 역시 내가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는게 좋죠.

근데 암만 마음이 가더라도 마음씨가 이쁘고 개념이 있는 여자분이어야 오래갑니다_ _)

[이렌느]

반농담인데 그런 심한말을...흐흐흫흑

[여왕님★]

ㄴ헐퀴..진담이신줄-ㅅ-;; 죄송합니다_ _);;;;

[이렌느]

말은 이렇게 해도 사실 4년째 바람 안피고 한여자만 바라보며 오늘도 한결샅이 여친님께 충성을 다하는 착한 아이(?)입니다..

[여왕님★]

ㄴ요즘 구글링 무서워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