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통] 부산에 바다 보러감.

광복절 연휴에 날씨도 좋아서 사람에 졸라 치일 듯.

친구가 그걸 알면서도 놀러가자고 하네요. ;ㅁ;)

아마 무박2일이나 반박3일이 될 듯.

가방이 없어서 백팩 하나랑 군용 의류대에 옷가지랑 속옷, 수건 등등 챙겨가는 게 유머.

군용 의류대 소속이랑 군번, 성명 적는데에다가 나 예비역임ㅇㅇ 해놓고 연락처나 적어놓을까ㅋ


근데 밀짚모자가 없잖아...

난 얼굴이 엄청 탈거야 아마...

안그래도 눈이 엄청 나빠서 안경 안쓰고 물에 못들어가는데 ㅎㄷㄷ

수영도 못하고 ㅠㅠ

개헤엄이나 쳐야 될 듯ㅋ

그전에 바다, 아니 인해에 쓸려서 물에 들어가지도 못할 수도...

아 고생길이 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