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븐나이츠] 세븐나이츠 스토리 정리.2015.07.24 AM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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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과 대사, 스토리와의 연관성을 봤을 때
순서대로 에반, 카린, 루디, 아일린, 레이첼, 델론즈, 제이브, 스파이크, 크리스




1.시작

세븐나이츠 세계관에서는 신 중에 파괴신이 있는데 파괴 신의 힘이 12개의 파편으로 나뉘어서 지상에 떨어졌습니다.
그 중 7개는 아스드 대륙에, 5개는 아이사 대륙에 떨어지게 되죠.

여신 엘레나(쫄작하면 루비 주는 고마운 아줌마)는 그 파괴의 힘을 다스리고, 다시 파괴의 신이 재림하는 것을 막기 위해 세븐나이츠에 각각 파편을 하나씩 주면서 아스드 대륙의 7 영지를 다스리게 했습니다.

하지만 아이사 대륙에 5개는 여신 엘레나의 영향력이 미치지 않아 어떻게 손을 쓸 수 없었고 파괴의 파편으로 인해 아이사 대륙은 전란에 휩싸이게 됩니다.

이에 황실의 후예 파스칼은 파괴의 파편을 한 개를 손에 넣게 되고 그 힘으로 세력을 규합하여 구 사황(태오, 카르마, 아직 나오지 않은 2명)과 함께 전란의 시대를 평정하고 전쟁의 발단이 된 파괴의 파편 4개를 모두 다 파괴해버립니다.

평화가 찾아오고 아이사 대륙의 황제 자리에 오른 파스칼은 개국공신인 사황들에게 아이사 대륙의 4영지를 나누어 다스리도록 하려 했지만,

낭인으로 바람처럼 떠돌아다녔기에 애초에 영지를 다스리는 것에는 관심이 없던 태오는 에이스를 제자로 삼고 그에게 영지를 얼렁뚱땅 넘겨주고는 떠나버립니다. 이에 황제는 그래도 공은 있으니 흑익장군이라는 직함을 내리고 (이름뿐인) 장군으로 임명합니다. - 근데 10영지에는 태오가 나오는데?
다른 구 사황들도 애초에 권력에는 욕심이 없었기에, 태오처럼 관직을 벗고 훌훌 낙향해버립니다.
하지만 카르마는 백각이라는 권신에게 수상한 낌새를 느끼고 황제의 딸, 린을 위해 11영지에 남아서 11영지를 다스리게 됩니다.


2. 시작점


아스드 대륙에서는 7개의 파괴의 파편이 제 버릇을 남 못줬는지 세븐나이츠들이 영지를 두고 분쟁이 일어나게 됩니다. 이에 여신 엘레나는 자기 힘을 에반에게 나누어 주고, 파괴의 파편이 다시 합쳐지는 것을 막기 위해 여정을 떠나게 합니다

하지만 에반은 정작 자신에게 여신의 힘이있는지 모르고 있습니다.

에반은 산적 고블린들에게 잡혀 위기에 빠진 카린을 구해주고 3영지 사막의 여우 유리를 만나면서 아스드 대륙을 모험하게 됩니다. 모험이 막바지에 다다랐을 때(이 때 여러분은 7-10 어려움을 클리어) 델론즈는 크리스의 세븐나이츠의 힘, 즉 파괴의 파편을 뺏어가게 됩니다.(원래 4영지는 베인이 다스리고 있었는데 베인을 제치고 4영지의 주인이 됩니다. 그래서 베인은 자신의 영지를 되찾기 위해 크리스와 손잡기로 했는데 오히려 베인이 배신을 하고 델론즈에게 붙습니다.)

델론즈는 루디가 자신을 추적할 걸 알고 아이사 대륙으로 도망가게 됩니다. 그런 델론즈를 막기 위해 루디는 에반에게 원정대를 모집하게 했고 그게 도감에 나오는 에반원정대입니다.




3. 사황의 등장

에이스는 모험가라 그런지 스토리가 없어요 ㅠ 불사반지 필수 모험가니뮤ㅠ ,

8영지 까지 델론즈를 쫓아간 에반은 드디어 델론즈를 쓰러뜨림.(이 때 여러분은 8-20을 클리어.)

그러나 그건 손오공의 분신이였고 델론즈 역시 사황을 배신하고 (배신에 배신) 파괴의 파편을 가지고 또 도망가게 됩니다. (델론즈의 것인지 크리스의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사황은 파괴의 파편에서 파괴신의 힘을 추출하여 애들한테 힘을 집어넣었는데 그게 바로 성십자단. 근데 그 파괴의 힘을 니아 스타크에게 너무 몰아줬답니다. 감전꿀주먹 볼트 버스터!)

이 사실을 알게 된 루디는 그런 델론즈를 막기 위해서는 에반원정대만으로는 역부족이라는 것을 깨닫고 계속 영토 분쟁 중이던 아일린과 레이첼을 중재시키고 원정대에 참여시킵니다.




4. 9영지

여러분이 여포를 이기면 여포가 고인 주제에 혼자서 세나 3명을 몰아붙이는걸 볼 수 있다. 3인기 관통! 3인기 3턴 감소!
(상향 후에는 세븐나이츠 4명을 몰아붙일 듯)

에반의 등장으로 루디와 아일린은 간신히 위기에서 벗어나지만, 핀치에 몰린 레이첼은 여포가 보쌈해서 데려가게 됩니다. 이에 루디는 레이첼을 구하기 위해 이번에는 제이브와 스파이크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5. 10영지

여러분이 손오공을 쓰러뜨리면 스토리에선 기절한 레이첼을 발견하며 손오공 등장.
힘들게 없앤 그 손오공마저도 분신이라는 함정. 여기선 손오공이 분신을 굉장히 많이 만든다. 크으 사스가 마법덱 갓콩...
모험가 에이스 따위랑은 비교도 안될만큼

그러나 우리의 쫄작왕 제이브가 용의 분노와 분노의 일격을 날려주며 지 혼자 손오공 상대. 괜히 마법덱 쳐패는 갓제이브가 아니죠~



6.크리스

이번에 여포가 다시 등장하는데 크리스도 5성에서 6성으로 진화해서 루디를 도와줌.
세나 3명이서도 못 이기는 여포를 상대로 귀염둥이 크리스는 파괴의 파편이 없어도 용호상박으로 잘 싸움.
그때 린이 난데 없이 난입하면서 크리스를 사면초가로 만듭니다. 크리스는 기진맥진...
갑자기 사황을 모집하라는 파스칼의 명령을 이유로 린은 여포에게 그만 철수하자고 하고 여포는 그게 탐탁치 않았지만 황제의 명령이니 어쩔 수 없이 따릅니다.

그 때 반 시체 크리스는 좀비로 부활하게 됨. (이것이 불사의 힘이다! 소교 - 나비의 꿍!)




7. 격전

사황이 모두 소집되고 남아있는 세나는 루디, 아일린, 스파이크.(탱커에 물공감전셔틀, 상태이상 면역도 있는데 딜러가 이미 배신때림..;;)

후에 백각이 파스칼 의자 뒤에 숨어서 대화하는데 괜히 간신이라 불리는게 아닌듯함.

그리고 파스칼이 없앤 줄 알았던 아이사대륙의 파괴의 파편 나머지 4개도 파스칼이 소지하고 있다는 충격적 사실이 드러나게 됩니다.

세븐나이츠를 사로잡고 파괴의 파편을 모은 건 파괴신의 힘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자신이 파괴의 신이 되기 위함인가?!





8.외전

아시다시피 린은 파스칼의 친딸이 아니라 그저 단순히 용을 길들이고 같이 노는 게 신기해서 황제는 린을 수양딸로 삼은 겁니다.
카르마는 황제를 따르는 충직한 신하였지만 계속 되는 전쟁으로 인해 절망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자신에게 위로의 말을 건내준 아름다운 미소녀 린에게 첫눈에 반하게 됩니다.

근데 파괴의 파편을 파괴하고 천하를 통일한 황제도 백각이라는 간신에 의해 폭정을 일삼기 시작하고(하지만 백각에 의해서가 아닌 파괴의 파편에 의한 타락일 가능성이 큽니다.) 카르마는 무슨 음모가 있음을 눈치채게 됩니다.

카르마는 태오처럼 모든 걸 버리고 황궁을 떠나고 싶어해왔지만 연모하는 린이 위험에 빠질까봐 떠나지 못하고 황제의 곁에 남아 권신 백각을 견제하기로 합니다.



그리고 각성 예고글 중 제이브 대사에 세상에 퍼진 파괴의 힘 때문에 용들이 날뛰기 시작했어! 라는 대사가 있습니다.

용들이 날뛰는걸 막기 위해 제이브는 용의 유적지에 있을 것 같은데 여기서 핵심는 린의 용 미르가 용들의 황제라는것!

제이브와 린의 대립은 피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치맥루디가 말한 레이드 개편을 뜻하는 거 같네요.





그 이후 예상


태오 관련된 정확한 스토리는 아직 공개가 안됬는데

파스칼을 따르지않고 무언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밑에 부분부터는 개발자노트 각성관련 글과 운영자들의 말을 기본으로 추측한 것입니다.


나이트크로우의 일원 태오가 와서 스파이크를 쓰러뜨리고 파편을 빼앗감. (이유는 모르겠으나 태오 스스로 무언가 생각이 있는 듯. 갓태오니뮤ㅠ)

한편 사황들을 속이고 세븐나이츠와의 전투에서 승리한 황제 파스칼은 남은 세븐나이츠의 파편들을 빼앗고 파괴신으로 각성하려 하였으나

스파이크가 태오에게 파편을 빼앗긴 탓에 황제는 파괴신으로 각성하지 못 합니다.

고로 파편의 빈자리의 힘을 메꾸려면 매개체가 필요한데 그것을 카린이 가지고 있었다.

황제는 카린을 이용하여 파괴신이 되려하고 이를 아는 세븐나이츠들은 카린을 희생시켜서 파스칼의 계획을 저지하려 합니다. 대의를 위한 숭고한 희생!


이러한 사실을 알게 된 에반원정대는 세븐나이츠와 대립하게 되고 세븐나이츠와의 전투에서 패배하고 만다.

전투에서 패배한 에반은 스파이크에 의해 빙결 상태로 얼음 안에 갇혀 있다가 태오에 의해서 풀려나게 됩니다.

에반이 빙결 상태로 있던 사이에 황제는 카린을 데려가 파괴신이 되려하였으나 파편 하나가 가짜인 것을 알게되고

할 수 없이 약속의 날이 되었을 때 파편의 힘을 이용하여 카린에게 파괴의 저주를 사용하게 한다.(이게 카린이 각성하게 된 이유)

끔찍했던 그 날로부터 몇 달이 지나는 동안 태오는 파괴의 파편을 에반에게 주며 파괴의 힘을 제어하는 법을 알려주었고



(반)세븐나이츠 세력 하얀 이리의 리더가 에반인 것을 세븐나이츠들도 알게된다.( 에반 각성 이유 )




이렇게 에반의 스킬이 태오의 흑익만월참이랑 비슷한 이유도 태오가 에반에게 무언가 중요한 역할을 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크... 역시 갓태오니뮤ㅠ 간지의 끝판왕. 사기 중의 사기 답네요!





한편 델론즈는 아직 파괴신이 되지 못한 황제에게서 파편을 빼앗을 계획을 진행 하게 되는데...






남은 에반원정대는 각자 다른세력으로 흡수될 것으로 예상됨


스니퍼 아래 스토리를 보면 스니퍼와 쥬피는 세븐나이츠 진영.

스니퍼는 에반원정대에서 파스칼을 막으려다 파괴의 파편이 하나로 합쳐지면서 생겨난 힘의 여파로 몇날 며칠을 괴로워 하다가 그 힘을 이겨내고 각성하게 됨.




- 요약



에반원정대는 카린의 운명을 놓고 분열

스니퍼,아리엘,쥬피 - 세븐나이츠 진영(아리엘은 루디의 동생)

에반, 유리, 헬레니아, 헤브니아 - 하얀 이리(반세븐나이츠), 카린을 구하겠어!



남은 리,유이 두명은 떡밥이 없기 때문에 개발진 맘~

여튼 의외로 재밌는 세븐나이츠 스토리였습니다!

시즌2를 기대해주세용!(우린 이미 예전에 끝났어. 다 돈 때문에 하는 거지. 그러니까 가기전에 X같은 메이의 선물상자나 사라고!)

댓글 : 6 개
오 이런 요약은 공카에서도 본적없는데 잘봤습니다~
  • RoWaS
  • 2015/07/24 AM 11:15
스니퍼보다 대단한 멍멍갓
풍연 때문에 시나리오 진행에는 관심이 없었는데
요약 감사합니다.
와 ㅋㅋ전체적인 스토리 궁금했는데
잘봤습니다~
헤브니아는 어디에서 나와요?
위에 제가 올린 신튜토리얼 영상에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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