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unk box] 저도 빠른년생인데.. 2014.09.20 PM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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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친구들 딱 술집 뚫리던날 나만 못들어가서 욕 퇴바가지로 먹었던때가 생각나네여...
가끔 1월생이라고 학교를 일찍보낸거에 부모님께 불만을 토하기도했는데 .
뭐 어쩌겠습니까 울나라 특성이 이런걸 그러려니해야죠.

암튼 빠르니 뭐니 하는건 저는 딱 같은학교 동창 외에 밖에서 남에게 왈가왈부하는건 매너가 아닌거같네요.
애초에 빠르니 뭐니를 떠나 한참 동생한테도 왠만하면 존댓말해주고는 있지만서두.

가끔 학교동창친구랑 제나이 친구랑 만나게된상황이면 좀 애매하긴하더라구요...
빠른년생들도 저같은 분들은 다 같은생각하실듯 ㅎㅎㅎ

뭐 얘기나와서 한번 떠들어 봤습니다요..

댓글 : 6 개
ㅋㅋ 그런것도 지나고나면 추억이죠 ㅋㅋ
친한 친구여도 그 친구의 친구가 있는 자리면 참 애매하죠..
다 비슷하게 겪는 듯 하네요... 처음엔 당혹스러웠지만 맨 윗분 말씀처럼 이젠 추억일뿐..ㅎㅎㅎ
20살때는 그게 불만일지 몰라도

나중에 사회나가면 엄청난 득이 되죠

같이 학교다닌 친구랑 회사 지원서 같이 내는데

나이제한 걸려서 12월 생일인 사람은 서류 통과도 못하고

1월 생일인 사람은 면접보고 취직하는 골때린 시스템이에요

고등학교다닐때까지는 빠른 년생이니 따지다가

사회나가면 그냥 칼같이 몇년생으로 짤라버리죠

빠른 년생이 그래서 사회나오면 1년 이득보는 시스템이죠
빠른 년생의 장점은 나이를 먹어가면서..동창들은 30댄데 난 20대 40대일때 난 30대
빠른 년생일때 좋은게 나이 조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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