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타] 선관위 '주의' 결정 후 뉴스타파 트위터 공지2014.07.28 PM 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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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결론은
부당하게 방송국 짤리고 대안언론을 추구한다고 하더라도
결국엔 '기자 나으리'였다는 거죠.

죽어도 정정도, 사과도 안하겠답니다.

기자한테 밉보이면 3대가 멸문지화를 당할 듯.


댓글 : 5 개
그럼 허위보도였다는 말인가요? 보도만 보고 그간 과정을 못봐서 그런데 설명좀 부탁합니다
걍 까보니 억대 재산도 아니고 부채부동산
선관위는 걍 법대로 신고 해서 문제 없다고 계속 말하고

후보자 재산 공개 과정에서 오해가 있었죠.
권은희 후보의 남편이 운영하는 회사의 주식에 관해서 표시 금액인 4000만원을 신고했는데 이게 실거래로 판매할 경우 30억이라 재산 은닉이라는 뉘앙스의 보도를 뉴스타파가 단독으로 냈습니다.
근데 문제는 회사의 운영 자금이 거의 빚이었다는 점을 보도하지 않았다는 점이죠.
주식 시가 총액보다 은행 투자금과 세입자 보증금이 더 많은 회사였던 겁니다.

즉, 시가 총액이 온전히 권은희 후보 남편의 재산이 아닌데 그런 것인 것처럼 보도가 나간 것이죠.
기자부심 지리겄네
문제는 저 보도를 가지고 새누리랑 조중동이 신나게 권후보를 물어뜯고 있다는 점입니다.
자칫 재보선에서 야권이 패배할 경우 모든 패배의 책임이 권후보에 있다고 계속 비난할 겁니다.

뉴스타파가 공정한 보도를 모티브로 삼는 회사라면 잘못된 보도에 대한 사과도 응당 따라야 할 것인데 선관위 핑계를 대다니 굉장히 실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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