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타] 시민단체 인권변호사 박원순은 어떻게 정치인이 됐는가?2017.01.09 PM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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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은 저 양반한테는 큰 빚이 있죠.

하지만 민주당한테는 빚이 없습니다.

무려 무소속으로 단일화 따내고 여당을 꺾으며 서울시장에 당선돼서 친히 민주당에 강림해 입당을 해주신 꼴이니까요.

 

어차피 대선후보는 추대도 아니고 경선인데,

"지지율이 별거냐, 문재인 따위는 나랑 동등, 아니 나보다 아래다!"

이런 생각이겠죠.

 

신세진 게 없는 정당이니 여차하면 미련없이 탈당도 가능할 겁니다.

 

탈당을 하든, 빚을 갚든 개인의 선택이지만,

게임의 룰을 깨는 짓만 안했으면 좋겠네요.

 

 

 

댓글 : 4 개
각자의 생각이 있을테니 정치판에서 갖은 수단을 쓸테지만 위와 같이 생각한다면 정세를 못 읽는 사람이 되버릴 확률이 많아 보이네요
박원순이야 민주당 측이나 문재인한테 신세진 것도 딱히 없을 사람이고 전우애나 동료의식 같은 것도 없다한들 크게 이상하진 않을 사람입니다만 적어도 지금 형국에서 문재인을 비방할거면 좀 명백한 근거와 주장을 가져오지 않고서야 상당한 역풍을 맞을 것이라는 사실 정도는 마땅히 알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론 서울시 시장 집무실에 괜히 서류 산을 쌓아두는것 하며 뭔가 일은 열심히 해도 너무 보여주려고 안달을 내는 것 같아서 이재명과 놓고 보면 좀 더 이상해보이는 점이 많았는데 이번 사건을 계기로 해서 더 불안불안해보이네요.
문재인 전 대표에 대한 비판은 해도 되죠. 그런데 박시장님이 하시는건 국민의당이 줄창 써먹는 친노패권주의 프레임이고 비판을 넘어선 비방이니 참......

요즘 돌아가는 꼴 보면 누가 서울시청, 성남시청 시장장실에 서리한이라도 두고 온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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