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손석희 오늘 위험한데요...

탄핵 사태 때도 이런 적은 없었는데,

 오늘 뉴스룸에선 드디어

 시청자를 가르치려 들더군요.

미투에 거스르는 행위는 무지몽매한 중세시대 운운하며

멱살 잡을 기세로.

 "엿 먹어라. 우민들아."

[글리젠 마이스터]

이젠 그저 실망뿐인 언론인
아니 이젠 언론인 조차도 아닌가?

[던파접음]

잘할때는 언론인

못할때는 그저 사장이 시키는대로 하는 바지 언론인

[CoCoBall9977]

ㅡㅡ 그냥 본인이랑 견해가 틀려서 싫은거 아닌가요? 예전부터 가르치려들었는데 먼소리 하는건가요. 그때는 같은길을가고있으니까 옳은소리라고 했을뿐이지.

[trueheart]

손석희 전부터 '좀 이상한데...' 싶었는데 결국 사고치네요.

[김초파]

뉴스 처음부터 보셧나요?? 미투운동 청화대기획설을 제기한 홍준표를 저격하고 한말같은데...?

[글리젠 마이스터]

앵커브리핑 보셨나요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600312
처음엔 홍준표를 저격한걸로 시작해도 결론에 가서는 지금 이슈가 되고 있는 펜스 룰에 관한걸로 프레임이 바뀝니다.

[gunpowder06]

홍준표 저격이 주제가 아니였죠.
"미투에 대처하는 자세가 고작 여자만 없으면 문제없다라니, 미개하다."
이게 주제였습니다.

[날정신병원에 빨리가둬줘제발]

이러니 저러니 해도
손석희는 손석희의 말을 할 뿐이고

님은 듣기싫은 이야기를 들어서 분노할 뿐임.

[도미너스]

그 닉값 한번 오지고 지리고 렛잇고네요.

[몬스터.[]

같은 이유로 좋은 사람이되었다가 같은이유로 싫은 사람이 되기도 하죠
상대의 포지션이 아니라 자신의 포지션만으로 해석하는 경우가 대부분 그렇죠
뭐가 달라진건지 모르겠지만 예전부터 지금의 포지션과 방향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글리젠 마이스터]

적어도 제가 알기로는 처음에 JTBC가 강조했던건 한걸음 더 들어가는 언론
오보, 실수가 있다면 바로잡는 언론이라고 말하고 다녔던걸로 기억합니다.

[포쿠]

손석희는 예전부터 꾸준하게 메갈쪽 옹호해왔던 사람이라 별로 새롭지 않음...

[숭늉]

손석희는 뭐 이제 자기 갈 길 가는 거죠
내가 생각하는 것과 다르면 그냥 안 보면 그만 입니다

[헛소문으로까면사살]

시대가 어느 시대인데 아직도 언론인이라는 직업이 대학물 먹은 몇안되는 지식인 반열에 드는줄 아는 구세대 언론인일뿐.

말 나와서 말인데,
종편들 시사 프로그램에서 어디 전문가나 박사, 연구소장 정도 되는 인물들도 아니고 기자들이 나와서 토론질 하고 있는 꼬라지가 같잖아서 말이 안나올 지경...

언론이 지식인 행세하며 가르치려 들기 시작하면 그 사회는 ㅈ됨.

[빈센트보라쥬]

손석희가 손석킥 했을뿐인데 ㅋ

평소의 손석희였구먼 ㅋㅋ

[초쳉]

주류에 편승하고 있으니 별로 위험하지 않습니다. 지금으로선 미투에 반대하는 게 더 위험할걸요? 밖에서 그런 말씀 하실 수 있으세요? ㅎㅎ

[그란은역시그란]

손메갈

[Up목人폐...]

펜스룰에 대한건데 펜스룰을 과도하게 적용시키는것에 대한 비판이던데... 무조건 여자만 없으면 돼라는 것도 이상하긴 한데 그것도 일부의 극단적인 예를 사용해서 브리핑을 한건 좀 너무하더군요

[Up목人폐...]

그런데 진보진영은 나중에 이 페미문제를 비롯해서 극단주의때문에 정권 넘겨줄꺼 같음. 미국처럼.

[嘆きの樹]

여대에 오래있어 저모냥이 된거 아닌가 싶더군요

[우리은우미쳐!]

종편은 종편인 이유가 있죠 요 근래 너무 대놓고 편파 보도 하는 기레기들 많아졌어요 문제입니다 정말..

[환팬]

본인들이 발로 뛰어 취재하는 팩트 체크를 거쳐서 방송을 하지 않고, 팩트 스킵을 한후 방송하며 이미지 서서히 깎아먹었죠. 그 이후로는 안봤는데 오늘 또 사고쳤나보네요. 언론인, 정치인... 누구하나 종교속 신처럼 받들어 모시거나 무조건 믿거나 하면 이렇게 변하나 봅니다.

[제트]

503이 서키의 마지막 대박

[The...]

이 사람 원래 굉장히 독선적인 사람이었습니다.

[Kiyscull]

메갈때부터 계속 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