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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과식투쟁의 원조2018.05.04 AM 08:06
2003년 한나라당 대표 최병렬이 노무현 대통령 측근 비리 특검을 주장하며 단식농성 돌입.
최병렬은 음료는 식사가 아니라며 '아침햇살'을 마셔가며 단식투쟁을 지속.
당시 한나라당의 명분없는 정치쑈에 분개한 시민들은 정치 풍자 퍼포먼스를 벌임.
저런 놈들한텐 단식도 아깝다며 과식투쟁으로 조롱한 게 시초.
이후 과식투쟁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정치권력을 조롱하는 시위의 가장 유쾌한 형태로서 이어짐.
정부 어용조직의 뒷돈을 지원받아 공권력에 희생된 유가족을 모욕하는 정치깡패 집단의 패륜 폭식투쟁 따위와는 비교조차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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