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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13류 개발자의 명언2020.06.24 PM 01:59
"게임의 스토리는 포르노 영화의 스토리와 같다. 있으면 좋겠지만, 딱히 중요하진 않다."
- 존 카맥, 1992년.
댓글 : 15 개
- 골드펜슬
- 2020/06/24 PM 02:04
이것도 옛날 게임 시대 개발자 말이라 진리라 볼수는 없죠. 요즘 시대는 내러티브도 굉장히 중요시되는게 게임 발전의 흐름임. 젤다같은 게임도 있지만 최근 매년 최고로 뽑힌 게임들 보면(라오어1, 위쳐3, 갓오워) 스토리도 큰 역할을 했죠.
- gunpowder06
- 2020/06/24 PM 02:13
그리고 억지 감동 쥐어짜려고 스토리 뒤틀다가 말아먹었죠.
- 검은색팬티스타킹
- 2020/06/24 PM 02:16
옛낫 시대 라서 라기보다는 존카멕은 철저한 프로그래머라 기술적인거 아니면 관심이 없음.
- foo@bar
- 2020/06/24 PM 03:03
옛날 게임 개발자라 그런게 아닙니다. 저 시대에도 스토리 중시 게임은 많았습니다. 존 카멕은 둠 개발자였고 둠에서 개발과 레벨 디자인/스토리 중에서 어떤게 중요한가는 논쟁이 있었고 거기에 의견을 낸겁니다.
참고로 레벨 디자인을 중요하게 여겼던 존 카메로는 의견 충돌로 나간 후에 다이카타나라는 망작을 만들고 업계에서 사라졌죠
참고로 레벨 디자인을 중요하게 여겼던 존 카메로는 의견 충돌로 나간 후에 다이카타나라는 망작을 만들고 업계에서 사라졌죠
- 아꾸세루
- 2020/06/24 PM 05:37
로메로
- -빨래판-
- 2020/06/24 PM 02:11
그래픽의 발전으로 인해서 스토리의 전달력이 상승한것도 있는거 같습니다. 저당시 게임의 그래픽과 저장매체를 생각해보면 스토리는 사실상 텍스트로 전달하는게 대다수 였을테니까요.
- dothack
- 2020/06/24 PM 02:15
컴퓨터 메모리 하드디스크등 충분하다고 입털던 시대라
옛날 감성 이란 ㅋ
옛날 감성 이란 ㅋ
- 100kg
- 2020/06/24 PM 02:19
저는 저게 재밌으면 장땡이라는 뜻으로 보임
- gunpowder06
- 2020/06/24 PM 02:28
'It's expected to be there'
직역하면 '스토리가 있을 거라고 예상은 되지만'
게임은 재미가 우선이지, 재미를 제쳐두고 스토리에 치중하면 주객전도라는 거죠.
직역하면 '스토리가 있을 거라고 예상은 되지만'
게임은 재미가 우선이지, 재미를 제쳐두고 스토리에 치중하면 주객전도라는 거죠.
- 골드펜슬
- 2020/06/24 PM 02:36
스토리가 재밌어서 게임이 재밋어지면 더 좋은거죠. 재미없게 만드는 스토리가 문제인거지... 1+1의 시너지를 위해 스토리를 넣는 건데, 그게 가능하다면 당연히 있는게 좋은 겁니다.
- pians
- 2020/06/24 PM 02:22
존카멕 자체가 저건 옛날 발언이라고 정정했다는 소리가 있는데
사실 맞음. 데드셀 별 스토리 없지만 잼있게 함
사실 맞음. 데드셀 별 스토리 없지만 잼있게 함
- 숲바라기
- 2020/06/24 PM 02:28
시대 착오적인 말. 지금 게임은 종합 엔터네인먼트 산업 된지 오래 됐음. 스토리가 중요하지 않은건 소규모 게임일 때나 가능
- union8
- 2020/06/24 PM 02:32
게임 장르 마다 다른거 같음
예전 보다 워낙 장르가 다양해져서 스토리가 없어도 플레이 자체가 재미있는
게임이 있고 게임 플레이 보다는 스토리가 비중이 높고 중요한게 게임도 있는데
가장 중요한거는 플레이어가 재미를 느끼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함
예전 보다 워낙 장르가 다양해져서 스토리가 없어도 플레이 자체가 재미있는
게임이 있고 게임 플레이 보다는 스토리가 비중이 높고 중요한게 게임도 있는데
가장 중요한거는 플레이어가 재미를 느끼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함
- 애기궁딩
- 2020/06/24 PM 02:43
몬헌이 바로 그렇습
- WhisperingRain
- 2020/06/24 PM 03:06
틀린 이야기라고 보기 어려운게 니어 시리즈 보면 딱맞는 느낌인것 같음
스토리는 언제나 주목 받았는데 정작 본 게임이 재미없어서 줄창 망하다가 플래티넘이 전투 맡고나서 월드 클래스가 되어버린 게임이었으니
스토리도 좋지만 결국 기본 뼈대인 게임이 재미있어야 스토리도 즐길수 있다라고 생각됩니다.
책이나 영화도 스토리가 중요하지만 결국 그걸 표현하는 글의 실력이나 영상을 만드는 능력이 중요한거 처럼 게임도 내러티브를 느끼게 해주기 위해선 게임 자체에 집중하고 재미를 느낄수 있게 만드는게 우선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스토리는 언제나 주목 받았는데 정작 본 게임이 재미없어서 줄창 망하다가 플래티넘이 전투 맡고나서 월드 클래스가 되어버린 게임이었으니
스토리도 좋지만 결국 기본 뼈대인 게임이 재미있어야 스토리도 즐길수 있다라고 생각됩니다.
책이나 영화도 스토리가 중요하지만 결국 그걸 표현하는 글의 실력이나 영상을 만드는 능력이 중요한거 처럼 게임도 내러티브를 느끼게 해주기 위해선 게임 자체에 집중하고 재미를 느낄수 있게 만드는게 우선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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