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넷플릭스) 성+인물 네덜란드,독일편 감상

일본이 성진국?

이번 네덜란드,독일편은 정말 '일본 따위'로 만들어버립니다.

내용은 그야말로 컬처쇼크 급이지만,

우리와는 다른 그들의 성 문화에 대해 다양성을 인정하고,

특히 성 산업 노동자와 나체주의자에 대한 합법화가 인간성에 대한 존중에서 나온다는 걸 강조하는 주제의식이 좋았네요.

p.s.)

'스타쉽 트루퍼스'에서 남녀혼욕 샤워씬은 미국이나 우리나라나 관객들에게 엄청 쇼킹한 장면이었이지만,

네덜란드 사람인 폴 버호벤 감독으로선 '그게 뭐?' 수준의 일상이었을 듯.

[6ix✰s6]

영국에는 무려 지상파에 성기노출 누드 소개팅 프로도 방영함. 한국은 대만같은 아시아 최고 성진국 되려면 멀었음.

[쥬리♡계란단]

ㅋㅋ 풀 버호벤 감독이 원래 군 모병 전문으로 영상 찍고 하던 감독인데, 이 영화 나왔을 당시 동갑내기 친구들이 죄다 이 영화 보고 해병대 갔더랬죠. (*진짜인데 다들 안믿음 ㅋㅋㅋ본인들 입으로 이야기 함 이 영화 보고 갔다고) 전 보병...ㅋㅋ 진짜 여자랑 같이 샤워하고 겁내 자유롭고 마쵸같은 분위기 일것 같아 갔더랬죠..
하지만 현실은
같이 애니나 보고 루리웹 하던 차칸 닝겐오타쿠들이였는데, 다들 술만 먹으면 지들끼리도 싸우고 옆 테이블과 수시로 싸움나서 경찰서 근처 왔다갔다 하고 하는 바보들이 되었죠.
한 친구는 홀어미니 모시던 친군데, 어머니랑 그렇게 사이가 좋더니, 해병대 가는것도 어머니가 반대했는데 친구들 따라 가고 전역해서는 어머니에게도 ㅆㄴ이라고 쌍욕을 박는 이상한 친구가 되었더랬죠.

[gunpowder06]

뭔가 무시무시한 스토리네요... -_-;

[레댜~!!]

군대가 사람을 바꿈..ㅡ.ㅡ

[홍홍님]

송시경만 아니면 진작 봤을건데....
교체되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