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최고다 이순신 - 길자 아줌마 막장 등극?

이번주 최고다 이순신.
치킨집 길자 아줌마의 표정연기가 대박이었음.
친구 딸 유신이가 자기 아들하고 사귄다니까 정색을 하고 반대하더니,
막상 유신이가 아들의 프로포즈를 거절했다고 하니까 또다시 급정색.
'너 같은 걸 며느리로 받을 생각도 없지만, 너 같은 게 우리 아들을 찼다는 것도 자존심 상한다.'
뭐 이런 심정?
어쩌라굽쇼, 아줌마~
헤어질 때 헤어지더라도 니가 우리 아들 바짓가랑이 잡아야 직성이 풀린다?
아주 그냥 의사 아들 부심 쩔었음. (한의사 → 의사 수정 ^^;)

[아스키코드]

이 드라마 최근에 등장인물끼리 서로 너무 많이 싸워서 보기 힘들어요 ㅋㅋ

[버섯머리]

한국 드라마는 등장인물들의 허접한 감정싸움이 99.9%, 게다가 질질 끌기까지...

[gunpowder06]

그래서 요즘 또 재밌게 보는 드라마가 '너의 목소리가 들려'.
법정 스릴러에 초능력까지, 우리나라 드라마에서 흔치 않은 소재라서 꽤 신선하네요.
그리고 이보영~ ^^

[검은사신 헤이]

드라마가 시종일관 소리지르고 짜증내고 질질짜고...

[허스키페티쉬]

너의 목소리 시청률 팍팍 올라가더군요

한번 봐야할듯

[호간지™]

한의사가 아니라 피부과쪽에 있던거 아니였음요?

[gunpowder06]

어....?
피부과였나요? ^^;;

[스피안]

길자아줌마는 처음부터 막장이였죠...

길자 아줌마 나올때 마다 스트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