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억은 방울방울] 국내 최초의 IBM PC 게임2013.06.14 AM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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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마 국딩시절 XT 컴퓨터로 재밌게 했던 '왕의 계곡'

비록 코나미 의 왕가의 계곡 표절작이지만.

스테이지 구성도 좋았고 난이도도 더 어려웠던 걸로 기억.

1989년 포항공대생 두분이서 제작 했다고 함.


당시 XT로 정말 재밌게 게임했는데. NBA 나 바바리안, 남북전쟁, 등등등

지금 생각해보면 당시엔 엄청 비싼돈 주고 산 컴퓨터가 게임 이외의 기능은 없었던듯.

거기에 쓸때 없이 학원다니며 배운 GW-BASIC, 코볼 뭐 이런거까지..

당시 학원 쌤들이 전문가였을까? 라는 의구심도 들고

물론 도움되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댓글 : 7 개
그때 배이직만 배우지 않았어도 제가 지금 여기 앉아서 코딩하고있는 일은 없었겠지요.....
왕가의 계곡... MSX로 처음했더랬죠. 이거 스테이지도 게임 에디터메뉴로 직접 만들수 있어서 정말 재미있었는데
그러고보니 킹스벨리랑 비슷하네요.
그렇게도 비싸고 활용도라고는 게임이 최대한이었던 그 시절.. 컴퓨터 광고는 '숙제도 척척 공부도 척척'... 마치 컴퓨터만 있으면 공부 다 잘하게 해줄 것만 같던 광고들이 난무했죠.
솔직히 제 부모님도 거기에 낚이셨지요
베이직보단 그때 배운 간단한 도스명령어들을 지금까지 종종 써먹고 있지요.
그땐 mdir도 없었던 때라서...
덕분에 어렸을 때 했던 게임을 다시 떠올리게 되었네요^^
저도 이거 흑백 모니터로 했었음 ㅋㅋㅋ
이건 BGM을 들어가면서 해야 옛날생각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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