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노] 노랑통닭 다시는 안 가야겠습니다.2018.09.09 PM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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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날 일 끝나고 친구 만나서 치맥이나 하려고 노랑통닭에 갔습니다.

마침 한국축구 하는 날이라서 주문이 엄청 밀렸는지 치킨이 30분 넘어서야 나왔습니다.

배도 너무 고프고 오랜 기다림 끝에 나온 닭이라 허겁지겁 먹고 있는데 

어느정도 먹고 나니 친구가 접시 좀 보라고 해서 보았더니 접시 상태가 엄청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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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동안 이걸 눈치채지 못했다니 어이없기도 하고 치킨 맛이 뚝 떨어지네요.

주위 둘러보니 알바분만 보이길래 알바분한테 '다 먹고 얘기해서 죄송하네요...접시가 좀 더러운 것 같은데요' 하며 보여줬습니다.

알바도 깜놀 하면서 '죄송합니다, 설겆이는 깨끗히 하는데...' 하고 말 하더니 바쁘신지 바로 자리를 피해버리네요.

 

아까 한참 분주하던 주방도 주문 다 빠졌는지 아무도 안 보이고 그냥 사진 몇 장 찍고 계산하고 나왔습니다.

 

요새 아시안게임 광고도 하고 착한 통닭 하면서 광고하더니 접시는 착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ㅠㅠ

댓글 : 15 개
때가 긁어져 나올수준이던가요? 험 그쪽가게가 별론가보네용 ㅠ
기름때라 긁는대로 긁히더라고요.
와~ 심각하네 심각해
먼지가 쌓여서 눌러붙었는데 설거지를 했다고?
손님이 많아서 안 쓰고 쌓아놨던 접시레 급하게 내놓은건지... 어이가 없더군요,.
예전에 갔을 때는 안 그랬던 것 같은데요,
어휴 업주가 위생에 신경 안쓰나 보네요
나가면서 다른 테이블 접시도 슬쩍 봤는데 마찬가지였씁니다.
맛있게 드시고 계신는데 말씀 드리기도 그렇고...쩝
와///이건
TV광고까지 하는 업체가 이래서 저도 깜놀 했습니다.
저는 위생도 위생이지만
일단 노랑통닭 집근처 지점은 닭이 작아요
닭발이 너무 작습니다. 작은 닭을 쓰는 듯
그리고 맛도 정말 없습니다.
다시는 노랑통닭 안먹기로 마음먹었습니다
확실히 살보단 튀김옷이 더 많은 듯한 느낌입죠.
배달만해서 업장 관리를 제대로 안하는가..
배달주문 엄청 밀려있더군요. 저희 음식 나오는대도 한참 걸렸습니다.
그래도 저기가 제가 사는 곳에서 가장 번화한 동네고 매장에도 사람이 꽉 들어차있는데 저러는건 이해가 안 되네요.
아마 자주 쓰던 접시는 설겆이 밀려서 못 내놓고 안 쓰던 접시 급히 내놓아서 저런 것 같습니다.
저는 그냥 한번 가보고 맛없어서 안가네요.
어느 지점을 가도 튀김 부스러기 먹는 맛이라 안가는 곳이죠 노랑통닭..
애들이 치킨튀길줄만 알지 위생개념이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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