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돈은 떨어졌는데 일 하기는 싫고 ㅠㅜ2017.11.28 AM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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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1년간 워킹생활 하고 한국에선 두달째 백수생활 중입니다.

 

일본에서야 알바를 했으니 다달이 생활비는 문제 없었지만...

 

건너갈 때 초기비용, 끝나고 다시 건너오는 비용, 그리고 두달간 흥청망청 노는 비용 하니 벌써 통장 잔고가 마이너스네요.

 

다행히?도 예전에 다니던 회사에서 다시 들어오라고 해서 이사님 사장님 다 만나고 다시 들어가는 것으로 이야기는 되었는데...

 

문제는 빨라야 12월 늦으면 내년 초부터나 들어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이것 때문에 기다린다고 백수생활 길어지네요)

 

당장 11월 12월 카드값을 막아야 하는데 ㅜㅜ

 

단기알바라도 해 볼 요량으로 알바사이트 흩어보니 단기는 죄다 물류 패킹 알바 뿐이네요.

 

일급이 높은 것에 혹해서 해볼까도 생각했지만 나태해진 이 몸으론 물류일은 불가능 할 것 같아서 포기/

 

그냥 동생론좀 빌리고 남은 엔화 환전 하고 피규어 몇개 팔아서 연명해야겠네요.

 

정말 놀기 시작하니 일 너무너무 하기 싫어지네요;;; 아직 배가 많이 부른 모양입니다.

 

 

 

 

 

댓글 : 17 개
급전이 필요할 땐 자산 매각이 그나마 타격이 덜하죠.
어디 대출이라도 받아보고 싶은데 저같은 백수는 동생론 밖엔 받을 곳이 없더라고요 ㅠㅠ
생활비면 그렇게 큰 돈이 아니니, 자존심 살짝 굽히고 친구들한테 도움을 얻어보시죠.

지나고나면 다 별거 아닙니다.
저도 친구한테 돈을 좀 빌려줬었는데
거의 대부분 원만하게 받았는데, 원만하게 받더라도 친구사이엔 돈 왔다갔다 하면 살짝 껄끄럽더라고요.
아직까진 제 선에서 해결 가능 할 것 같으니 정 다급해지면 생각 해 봐야겠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돈이없는데 뭘사셨길래 카드값이 그리나갑니까
12월 취직하겠거니 해서 11월달 소비를 했는데 예상치 못한 지출이 생겨서 살짝 오버 해 버렸네요.
좀 안일했습니다 ㅎ
11월이야 어떻게 되겠지만 12월은 무일푼으로 살아야겠네요.
상하차 알바하세요 오전에 일찍출근하고 오후4시부터 쉴수 있다던데
상하차 하면 인터넷에서 안 좋은 글만 봐서 엄두가...
물류피킹 넘나재밌는것..
물류피킹이 구체적으로 어떤일인가요?
학생때 공장에서 야간에 컴퓨터 조립 및 박스포장 알바는 해 봤는데 이것 보다 재밌나요? ㅎㅎ
산와산와~ 산와머니
우~걱정마세요!
동생론...ㅋㅋ!
옛날에 용돈도 주고 했으니 조금 빌릴 수도 있지요 ㅎㅎ
그 루리웹에서 유새 유행하는게 있는데
택배 상하차라고..
상하차는 빼박 힘들겠지만... 물류는 복불복이더군요....

저랑 안맞아서 물류랑 영업은 절때 죽을때까지 네이버였는데

현재 물류쪽에서 거의 총괄 비슷하게 하고있는데 재미납니다...(?)
젊은분이 뭐라도 해야죠
돈빌리는것만큼 인생마이너스 찾기힘듭니다
팔다리 멀쩡하면 일하시던가 그것도 싫으면 공부라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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